외국인·기관 '팔자'…코스피·코스닥 동반 약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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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세에 8일 오전 국내 증시가 약세다.
이날 오전 9시27분 기준 코스피는 전날 대비 30.02포인트(1.17%) 내린 2538.39에 거래됐다.
현재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961억원어치와 1530억원어치를 순매도 중이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804억원, 269억원어치를 팔아치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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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세에 8일 오전 국내 증시가 약세다.
이날 오전 9시27분 기준 코스피는 전날 대비 30.02포인트(1.17%) 내린 2538.39에 거래됐다. 코스피는 38.20포인트(1.49%) 내린 2530.21로 출발했고, 아직 반등하지 못하고 있다. 현재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961억원어치와 1530억원어치를 순매도 중이다. 개인은 2482억원어치를 홀로 사들였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선 HD현대중공업(2.20%), 삼성생명(0.82%)이 그나마 상승세다. SK하이닉스(-4.49%), 삼성SDI(-2.69%), LG화학(-2.59%), 삼성전자(-2.01%), LG에너지솔루션(-2.00%), 현대모비스(-1.89%), 기아(-1.57%) 등 대부분 종목은 하락세다.
업종별로 보면 건설업(1.70%), 의료정밀(1.66%), 증권(0.66%), 통신업(0.57%) 등이 오르고 있다. 반면 전기전자(-2.26%), 화학(-1.56%), 제조업(-1.56%), 음식료품(-1.19%), 전기가스업(-1.06%) 등 업종은 하락세다.
7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34.21포인트(0.60%) 내린 3만8763.45를 기록했다. 대형주 중심의 S&P500지수는 40.53포인트(0.77%) 내린 5199.50,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171.05포인트(1.05%) 내린 1만6195.81로 장을 마감했다. 미 증시는 소비자 지출 둔화 우려에 하락 마감했고, 반도체 업종 전반의 투자심리가 악화되는 모양새였다.
같은 시간 코스닥지수는 전장 대비 7.95포인트(1.06%) 내린 740.59를 기록했다. 이날 지수는 10.25포인트(1.37%) 내린 738.29로 출발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804억원, 269억원어치를 팔아치웠다. 개인은 1039억원어치를 순매수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선 파마리서치(4.07%), 휴젤(2.35%), 리노공업(2.28%), 실리콘투(1.07%) 등이 오른다. 반면 엔켐(-5.33%), 삼천당제약(-4.81%), 넥슨게임즈(-4.26%), 이오테크닉스(-4.10%), HLB(-3.88%) 등은 하락세다.
김대현 기자 kd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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