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0% 상승' 한양증권우, 투자경고 지정에도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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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증권 우선주가 3거래일 연속 상한가를 기록한 가운데 오늘(8일)도 오름세를 기록하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18분 기준 한양증권우는 전 거래일 대비 5,250원, 16.67% 오른 3만 6,7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이후 급등세를 이어가며 한양증권우의 주가는 4거래일 동안 160% 가까이 뛰었다.
급등세에 한국거래소는 전날 한양증권우를 투자경고 종목으로 지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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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거래일간 160% 올라…'투자경고'
급등세 지속시, 거래 정지 가능성도
[한국경제TV 최민정 기자]
한양증권 우선주가 3거래일 연속 상한가를 기록한 가운데 오늘(8일)도 오름세를 기록하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18분 기준 한양증권우는 전 거래일 대비 5,250원, 16.67% 오른 3만 6,750원에 거래되고 있다. 반면 한양증권은 6% 넘게 주가가 하락하고 있다.
현재 한양증권은 매각을 앞둔 상황으로, 지난 2일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로 행동주의 펀드 KCGI를 선정했다고 공시했다. 매매대상 주식은 보통주 376만 6,973주로 전체 지분의 29.6%다. 매매대금은 주당 6만 5천 원씩 약 2,499억 원 규모다.
이날 이후 급등세를 이어가며 한양증권우의 주가는 4거래일 동안 160% 가까이 뛰었다.
급등세에 한국거래소는 전날 한양증권우를 투자경고 종목으로 지정했다. 투자경고 종목 지정 후에도 2거래일 동안 주가가 40% 이상 상승하고, 지정일 직전 거래일의 종가보다 높은 경우 1거래일간 거래가 정지될 수 있다.
최민정기자 choimj@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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