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내달 3일 증여·상속세 절세 특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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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다음 달 3일 오후 1시30분~6시까지 구민회관 대강당(삼성로 154)에서 구민 400명을 대상으로 '부동산 세금 절세 특강'을 개최한다.
구는 고금리 장기화로 변화한 글로벌 경제 상황과 달라진 세제 환경 속에서 절세 방법을 정확히 알고 싶은 구민들의 수요에 대응해 지난 4월 처음 전문가 특강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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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다음 달 3일 오후 1시30분~6시까지 구민회관 대강당(삼성로 154)에서 구민 400명을 대상으로 ‘부동산 세금 절세 특강’을 개최한다.
구는 고금리 장기화로 변화한 글로벌 경제 상황과 달라진 세제 환경 속에서 절세 방법을 정확히 알고 싶은 구민들의 수요에 대응해 지난 4월 처음 전문가 특강을 실시했다. 이 특강이 구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으면서 하반기 한 차례 계획했던 강의를 9월과 10월 두 차례로 확대해 구민들에게 더 자세한 내용을 전달할 계획이다.
이번 9월 특강 주제는 ‘상속세ㆍ증여세 맞춤형 절세’다. 강사로는 네이버 블로그 ‘미네르바올빼미’를 운영하며 10만 구독자를 보유한 김호용 미르진택스 대표가 나선다. 김 대표는 국세청 조사국과 기획재정부 세제실에서 근무한 세금 분야 전문가다.
신청자 접수는 이달 30일까지 선착순으로 진행한다. 구청 홈페이지(소통ㆍ참여→교육ㆍ강좌→부동산 세금 절세 특강)와 세무관리과로 전화해서 신청하면 된다.
3차 강의는 10월 17일 오후 1시 30분에 열린다. 이 특강에서는 ▲국세·지방세 세법 주요 개정사항 ▲양도소득세ㆍ종합부동산세 강의 및 절세 팁에 대해 다룬다.
조성명 구청장은 “강남구는 부동산 정책 영향이 큰 지역으로 부동산 세금에 대한 구민들의 관심이 큰 만큼 이에 대응한 세무서비스가 필요하다”며 “변화하는 세법에 따른 절세 방법을 알려주는 강의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구민들과 소통하는 세무 행정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김민진 기자 ent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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