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카 "렌트 계약 가능 여부 온라인으로 확인"

번거로운 서류 제출 과정 간편해져

케이카에서 차량 렌털 계약을 맺을 때 가능 여부를 온라인으로 확인할 수 있게 된다.

케이카는 케이카 렌트에 이같은 온라인 심사 서비스를 도입한다고 8일 밝혔다.

기존에는 고객이 직접 홈택스 등에서 필요 서류를 발급해 제출하고, 또한 팩스나 메일을 통해 서류를 주고받는 과정을 거쳐야 했다. 온라인 심사 서비스를 통하면 서면 작업 없이 비대면 방식으로 심사가 가능하다. 렌트 진행에 앞서 신용도를 바탕으로 계약 가능 여부를 비대면으로 신속하게 확인할 수 있게 됐다.

향후 케이카 렌트는 자동심사부터 결제까지 한 번에 진행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개선할 방침이다.

최형록 케이카 영업지원팀장은 "케이카 렌트는 직영 중고차 1위 기업의 노하우가 담긴 차량 정비 및 관리 시스템을 통해 양질의 차량을 제공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케이카 렌트를 이용하시는 고객분들의 접근성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민우 기자 letzwin@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