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럴 수가' 맨유 억장 무너진다…900억 DF, 오자마자 수술 받고 '쌍따봉'→본격 재활 시작

김정현 기자 2024. 8. 8. 0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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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로가 지난 6일(한국시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인스타그램을 통해 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전했다. 요로가 부상을 당한 것은 지난달 28일 미국 잉글우드의 소파이(So-Fi)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맨유와 아스널의 프리시즌 경기였다. 요로는 중족골 부상을 당했고 수술을 진행해 약 3개월 간 결장할 예정이다. 요로 SNS



(엑스포츠뉴스 김정현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거액을 들여 영입했던 센터백 레니 요로가 발 부상 후 성공적으로 수술을 마쳤다. 

요로가 지난 6일(한국시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인스타그램을 통해 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전했다.

요로는 "내가 원했던 출발이 아니다. 하지만 이게 축구다"라며 "수술은 잘 진행됐다. 여러분들의 많은 응원의 메시지에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제, 인내심의 시간이며 재활할 것이다. 곧 보자, 더 강해져서"라고 밝혔다. 

요로가 부상을 당한 것은 지난달 28일 미국 잉글우드의 소파이(So-Fi)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맨유와 아스널의 프리시즌 경기였다.

요로가 지난 6일(한국시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인스타그램을 통해 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전했다. 요로가 부상을 당한 것은 지난달 28일 미국 잉글우드의 소파이(So-Fi)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맨유와 아스널의 프리시즌 경기였다. 요로는 중족골 부상을 당했고 수술을 진행해 약 3개월 간 결장할 예정이다. 연합뉴스



요로는 해리 매과이어와 선발 센터백으로 출전했으나 부상으로 인해 전반 35분 만에 경기장을 빠져나왔다. 스트라이커 라스무스 회이룬도 부상으로 전반 16분 만에 한니발 메브리와 교체됐다.

텐하흐 감독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그들의 부상을 알기에는 너무 짧고 24시간 이상 기다려야 많은 것을 알 수 있다"며 "특히 요로의 경우에는 훈련의 50%만 하며 조심했다.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 봐야 한다"고 말했다.

영국 'BBC'도 지난달 31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수비수 레니 요로가 구단의 UCLA 훈련 기지에서 보호 부츠를 신고 목발을 사용하는 모습이 포착됐다"며 "요로는 왼발에 보호 부츠를 신고 팀 버스에 오르는 모습이 영상으로 포착돼 장기간 결장이 우려된다"고 전했다.

요로가 지난 6일(한국시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인스타그램을 통해 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전했다. 요로가 부상을 당한 것은 지난달 28일 미국 잉글우드의 소파이(So-Fi)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맨유와 아스널의 프리시즌 경기였다. 요로는 중족골 부상을 당했고 수술을 진행해 약 3개월 간 결장할 예정이다. 연합뉴스



맨유는 요로의 부상과 관련해 구체적인 정보를 내놓지 않고 있다. 매체는 "구단 측은 여전히 부상 정도를 평가하고 있다"며 "요로가 부상을 입은 이후로 에릭 텐하흐 감독은 언론과 인터뷰를 하지 않았고 사우스캐롤라이나에서 열리는 리버풀과의 경기를 앞두고 기자회견을 열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요로가 부상을 당한 것은 지난 28일 미국 잉글우드의 소피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맨유와 아스널의 프리시즌 경기였다.

요로는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프랑스 릴을 떠나 맨유로 향했다. 맨유는 지난 19일 요로와 6년 계약을 맺었다고 발표했다. 1년 연장 옵션이 있어 7년까지 맨유에 있을 수 있는 계약이었다.

요로의 영입 경쟁도 치열했다. 레알 마드리드, PSG 등 여러 구단이 그의 영입을 원했으나 맨유가 가장 많은 이적료를 제안해 요로 영입에 성공했다. 'BBC'에 따르면 요로의 이적료는 5200만 파운드(약 918억원)였다.

요로가 지난 6일(한국시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인스타그램을 통해 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전했다. 요로가 부상을 당한 것은 지난달 28일 미국 잉글우드의 소파이(So-Fi)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맨유와 아스널의 프리시즌 경기였다. 요로는 중족골 부상을 당했고 수술을 진행해 약 3개월 간 결장할 예정이다. 연합뉴스



여러 구단이 요로를 원한 이유도 확실했다. 요로는 만 18세의 선수이지만 2021-2022시즌 1군에 데뷔해 2023-2024시즌 풀타임을 소화하며 엄청난 재능을 보여줬다. 이 나이대의 선수들이 대부분 유소년팀에서 활동하는 것과 달리 1군에서도 안정적인 수비력을 보여주며 빅클럽들의 관심을 모았다.

하지만 프리시즌부터 장기간 부상에 시달릴 가능성이 높아졌다. 목발을 짚을 정도면 가벼운 부상이 아님에는 분명하다.

맨유는 시즌 시작 전부터 부상 악령을 벗어나지 못하는 모습이다. 맨유는 2023-24시즌 주전 선수들의 잦은 부상으로 힘든 시즌을 보냈다. 'BBC'에 따르면 맨유가 한 시즌에 부상을 당한 횟수만 45회로 리그 최다였다.

요로가 지난 6일(한국시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인스타그램을 통해 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전했다. 요로가 부상을 당한 것은 지난달 28일 미국 잉글우드의 소파이(So-Fi)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맨유와 아스널의 프리시즌 경기였다. 요로는 중족골 부상을 당했고 수술을 진행해 약 3개월 간 결장할 예정이다. 연합뉴스



특히 수비진의 부상이 많았다. 5명의 센터백으로 시즌을 시작했으나 5명의 센터백 모두 부상을 당하며 유스 선수인 윌리 캄브왈라까지 1군에 올렸다. 그러나 캄브왈라까지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고 시즌 막판에는 수비형 미드필더인 카세미루가 센터백으로 나서기도 했다.

베테랑 수비수였지만 부상이 잦은 라파엘 바란이 FA(자유 계약)로 떠나고 빈자리를 요로로 메울 생각이었으나 시작부터 악재가 닥쳤다.

맨유는 심지어 요로 이후 라스무스 호일룬, 빅터 린델뢰프, 마커스 래시포드까지 부상을 당하며 부상 병동이 됐다. 

요로가 지난 6일(한국시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인스타그램을 통해 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전했다. 요로가 부상을 당한 것은 지난달 28일 미국 잉글우드의 소파이(So-Fi)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맨유와 아스널의 프리시즌 경기였다. 요로는 중족골 부상을 당했고 수술을 진행해 약 3개월 간 결장할 예정이다. 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레니 요로 SNS

김정현 기자 sbjhk803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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