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이케 도쿄도지사, 日프로야구 시구하다 무릎 골절…2개월 진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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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이케 유리코 일본 도쿄도 지사가 프로야구 경기에서 시구자로 나섰다가 무릎 관절 골절상을 당했다.
7일 일본 공영방송 NHK 등 현지 매체는 고이케 지사가 전날 도쿄 진구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경기에 앞서 시구를 하다가 무릎 관절 박리(떼임) 골절로 전치 2개월 진단을 받고 당분간 원격근무로 공무를 수행한다고 보도했다.
고이케 지사는 시구 이후 발을 끌면서 걷는 모습이 포착됐고 병원에서 골절 진단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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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이케 유리코 일본 도쿄도 지사가 프로야구 경기에서 시구자로 나섰다가 무릎 관절 골절상을 당했다.
7일 일본 공영방송 NHK 등 현지 매체는 고이케 지사가 전날 도쿄 진구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경기에 앞서 시구를 하다가 무릎 관절 박리(떼임) 골절로 전치 2개월 진단을 받고 당분간 원격근무로 공무를 수행한다고 보도했다.
고이케 지사는 시구 이후 발을 끌면서 걷는 모습이 포착됐고 병원에서 골절 진단을 받았다. 그는 내년 도쿄에서 개최하는 세계육상선수권대회 등을 알리기 위해 시구자로 참여했다.
그는 당분간 현장 방문을 자제할 예정이지만 한국 광복절이자 일본 패전일인 오는 15일 열리는 도쿄도 전몰자 추도식에는 참석하는 방안을 조율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고이케 지사는 지난달 7일 열린 도쿄도 지사 선거에서 당선돼 3선에 성공했다.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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