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패션위크 다음달 DDP서 개최…‘지속 가능한 패션’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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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S/S(봄/여름) '서울패션위크'가 다음달 3~7일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다고 서울시가 7일 밝혔다.
서울패션위크는 2012년부터 매년 상·하반기 시 주최로 열리는 패션 행사로, 이번에는 '지속 가능한 패션'에 초점을 맞춘다.
패션위크 참여 브랜드들은 지속 가능한 패션을 주제로 프레젠테이션, 전시, 순환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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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S/S(봄/여름) ‘서울패션위크’가 다음달 3~7일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다고 서울시가 7일 밝혔다. 서울패션위크는 2012년부터 매년 상·하반기 시 주최로 열리는 패션 행사로, 이번에는 ‘지속 가능한 패션’에 초점을 맞춘다.
지속 가능한 패션은 최근 패션 업계에서 떠오르고 있는 트렌드다. 미래 세대를 고려해 자원 이용을 최소화하고 친환경, 재활용 소재 등으로 패션 제품을 생산하는 것을 의미한다.
패션위크 참여 브랜드들은 지속 가능한 패션을 주제로 프레젠테이션, 전시, 순환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섬유 제조 기업 ‘효성티앤씨’는 폐어망을 재활용한 원단 등 친환경 상품을 프레젠테이션으로 소개할 예정이다.
디자이너 브랜드 ‘파츠파츠’는 ‘제로 웨이스트(Zero Waste) 디자인 철학과 지속 가능한 패션’을 주제로 전시를 펼친다. 생수 브랜드 ‘제주 삼다수’는 패션위크 현장에서 소비되는 생수병을 수거해 섬유로 재생산하는 자원 순환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패션위크에서는 21개 브랜드의 패션쇼, 5개 브랜드의 프레젠테이션, 92개 브랜드의 트레이드쇼가 진행된다. 패션쇼에선 한국을 대표하는 디자이너 21명이 봄여름 패션을 선보인다.
올해 처음 열리는 프레젠테이션에선 석운윤, 잉크 등 참여 브랜드 5곳이 국내 바이어를 대상으로 원단 등 자사 제품을 소개한다. 트레이드쇼에선 참여 브랜드와 유럽, 아시아, 미주 등 전 세계에서 온 초청 바이어 100여명을 연결하는 비즈니스의 장이 열린다.
시는 또 지난해 2월부터 패션위크 홍보대사를 맡고 있는 걸그룹 ‘뉴진스’의 포스터를 공개했다. 포스터엔 뉴진스 멤버들이 패션위크 참가 브랜드의 의상을 입고 DDP에서 촬영한 모습이 담겼다.
시는 패션위크 패션쇼를 관람할 수 있는 시민 초청 티켓 이벤트도 오는 19일까지 진행한다. 패션위크 공식 인스타그램, 페이스북에서 신청할 수 있다. 추첨을 통해 150명에게 티켓을 2매씩 지급한다.
김용헌 기자 yong@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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