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 2분기 영업익 7981억…정제마진·SMP 하락에도 전년比 ‘상승’
김재민 2024. 8. 7.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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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가 올 2분기 매출액 6조2037억원, 영업이익 7981억원, 당기순이익 2754억원을 기록했다고 7일 공시했다.
GS에너지는 2분기 매출액 1조4890억원, 영업이익 5830억원, 당기순이익 1380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9%, 32%, 79% 증가했지만, 전 분기 대비로는 각각 14%, 23%, 54%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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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가 올 2분기 매출액 6조2037억원, 영업이익 7981억원, 당기순이익 2754억원을 기록했다고 7일 공시했다.
전 분기 대비로는 매출액 1.4% 감소, 영업이익 21.5% 감소, 당기순이익이 42.1% 감소했지만, 전년 동기 대비로는 매출액 1.0% 증가, 영업이익 12.1% 증가, 당기순이익 16.6% 증가했다.
이에 따라 ㈜GS는 2024년 상반기에 매출액 12조4927억원, 영업이익 1조8144억원, 당기순이익 7514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상반기 대비 매출액은 3.5% 감소, 영업이익은 1.3% 증가, 당기순이익은 0.8% 감소해 비슷한 수준을 보였다.
주요 계열사인 GS칼텍스는 올 2분기 매출액 12조6420억원, 영업이익 2080억원, 당기순이익 960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로 매출액은 17% 증가,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흑자 전환했다. 다만 정제마진 하락으로 정유부문이 적자를 기록하면서 전 분기 대비로는 매출액 7% 증가, 영업이익 50% 감소, 당기순이익 56% 감소했다.
GS에너지는 2분기 매출액 1조4890억원, 영업이익 5830억원, 당기순이익 1380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9%, 32%, 79% 증가했지만, 전 분기 대비로는 각각 14%, 23%, 54% 감소했다. GS 측은 “전력 및 집단에너지 부문과 자원개발 부문 실적 호조로 전년 동기 대비 양호한 성적을 거뒀다”며 “특히 SMP(전력도매단가) 하락에도 불구하고, 지역난방 사업 호조로 전년 동기 대비 양호했다”고 말했다.
다만 GS EPS는 SMP 하락과 지난 6~7월 진행된 4호기 계획예방정비에 따른 가동률 하락으로 2분기 영업이익 360억원을 달성, 전년 동기 대비 -61%, 전 분기 -66%를 기록했으며, GS E&R 역시 2분기 영업이익 440억원을 달성, 전년 동기 대비 -4%, 전 분기 대비 -18%를 기록하며 다소 주춤했다.
GS 관계자는 “지난 2분기 GS칼텍스는 유가 상승 및 상대적으로 양호했던 화학부문과 윤활유부문 실적에도 불구하고, 정제마진 하락으로 인해 전 분기 대비 실적이 감소했으며, 발전 자회사들 또한 SMP 하락 기조가 지속돼 전 분기·전년 동기 대비 실적이 전반적으로 감소했다”며 “최근 악화되고 있는 중동 지역의 지정학 이슈로 유가와 정제마진의 불확실성이 확대되고 있고, 다소 부진한 실업률 등 글로벌 경제의 경기 지표들이 경제 침체 우려를 더하고 있어 이들 외부 변수들이 결국 올해 하반기 실적을 좌우할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했다.
김재민 기자 jaemin@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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