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심발언 안세영 귀국 [쿠키포토]

유희태 2024. 8. 7.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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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배드민턴에 28년 만에 올림픽 단식 종목 금메달을 안긴 안세영(22·삼성생명)이 7일 프랑스 샤를 드골 공항에서 출발해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을 통해 귀국하고 있다.

안세영은 지난 5일 2024 파리올림픽 금메달을 획득한 직후 배드민턴 대표팀에 대한 작심 발언을 쏟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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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드민턴 국가대표 안세영이 7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을 통해 귀국하고 있다.
한국 배드민턴에 28년 만에 올림픽 단식 종목 금메달을 안긴 안세영(22·삼성생명)이 7일 프랑스 샤를 드골 공항에서 출발해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을 통해 귀국하고 있다. 안세영은 지난 5일 2024 파리올림픽 금메달을 획득한 직후 배드민턴 대표팀에 대한 작심 발언을 쏟아냈다. 시상식을 마친 안세영은 "제 부상은 생각보다 심각했고 너무 안일하게 생각한 대표팀한테 조금 많이 실망했다"면서 "이 순간을 끝으로 대표팀이랑은 조금 계속 가기 힘들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들었다"고 말했다.
 배드민턴 국가대표 안세영이 7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을 통해 귀국해 취재진과 인터뷰하고 있다.

앞서 이날 오전 8시 30분쯤 대한배드민턴협회 김택규 회장은 선수단보다 먼저 귀국해 "심적으로 가슴이 아프다. 사실 협회에서 무슨 잘못을 많이 한 것처럼 보이는데 (오후에 배포할) 보도자료를 보면 이해할 부분이 많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유희태 기자 joyking@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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