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양식어류 폐사 현장점검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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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영민 전남 고흥군수는 7일 양식어류 폐사 피해가 발생한 두원면의 강도다리 양식장을 방문해 어업인을 위로하고 피해 대책 마련과 피해 최소화를 당부했다.
공영민 군수는 양식장 방문 중 어업인을 위로하고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액화 산소, 차광막, 산소발생기 등 고수온 대응 장비를 가동하고 사육밀도와 먹이 공급 중지 등 어장관리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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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해 대책마련, 어업인 위로 애로사항 청취 등
공영민 전남 고흥군수는 7일 양식어류 폐사 피해가 발생한 두원면의 강도다리 양식장을 방문해 어업인을 위로하고 피해 대책 마련과 피해 최소화를 당부했다.
이번 폐사 피해량은 양식어가 피해 신고결과, 강도다리 등 25만 마리에 이르며, 폐사 원인은 고수온에 의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최근 지속된 폭염과 함께 고흥군 득량만 및 여자만 해역에서는 지난 24일 고수온 주의보가 발효된 이후, 31일에는 고수온 경보로 확대 발표되었으며, 이에 따라 장기간 고수온 상황이 지속되고 있어 추가 피해가 우려되고 있다.
공영민 군수는 양식장 방문 중 어업인을 위로하고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액화 산소, 차광막, 산소발생기 등 고수온 대응 장비를 가동하고 사육밀도와 먹이 공급 중지 등 어장관리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고흥군은 양식어업인들의 피해를 줄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피해 신고가 접수된 어장들에 대해 철저한 현장 조사와 원인 규명을 실시하고, 정확한 원인 조사를 위해 국립수산과학원 남해수산연구소에 원인분석을 의뢰할 예정이다.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허선식 기자 hss79@asiae.co.kr
호남취재본부 허선식 기자 hss7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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