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 우승' 윌리암스가 바르사 이적설 뿌리치고 빌바오에 남은 4가지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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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코 윌리암스는 이적설을 뒤로하고 아틀레틱클루브(빌바오)에서 새 출발을 준비한다.
7일(한국시간) 스페인 '마르카'는 "니코 윌리암스가 올여름 아틀레틱을 떠나지 않는 이유"라는 제호 아래 니코 윌리암스 잔류에 영향을 끼친 4가지를 소개했다.
니코 윌리암스가 아틀레틱 잔류를 선택한 첫 번째 이유는 축구인으로서 발전이다.
이는 두 번째 이유와도 연관되는데 니코 윌리암스는 다른 어떤 팀보다 아틀레틱에서 소속감과 가족적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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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 김희준 기자= 니코 윌리암스는 이적설을 뒤로하고 아틀레틱클루브(빌바오)에서 새 출발을 준비한다.
7일(한국시간) 스페인 '마르카'는 "니코 윌리암스가 올여름 아틀레틱을 떠나지 않는 이유"라는 제호 아래 니코 윌리암스 잔류에 영향을 끼친 4가지를 소개했다.
니코 윌리암스가 아틀레틱에 복귀했다. 6일 아틀레틱은 공식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니코 윌리암스가 구단에 복귀한 영상을 공개했다. 니코 윌리암스는 "아틀레틱 여러분, 내가 돌아왔다. 이번 시즌이 기대된다"며 하루빨리 아틀레틱에서 경기를 뛰고 싶다는 뜻을 내비쳤다. 바르셀로나는 라민 야말과 측면 공격을 책임질 선수로 니코 윌리암스를 낙점해 스페인 대표팀을 그대로 이식하고자 했지만 꿈은 이뤄지지 않았다.
니코 윌리암스가 아틀레틱 잔류를 선택한 첫 번째 이유는 축구인으로서 발전이다. 전성기였다면 이야기가 다르겠지만 2002년생으로 발전이 더 중요한 때다. 바르셀로나에서 배울 점도 많겠지만 아틀레틱에서 핵심으로 계속 기용되며 경기력을 끌어올리는 것도 나쁘지 않은 판단이다.
이는 두 번째 이유와도 연관되는데 니코 윌리암스는 다른 어떤 팀보다 아틀레틱에서 소속감과 가족적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단순히 유소년 시절부터 아틀레틱에서 뛰어서가 아니라 아틀레틱 특유의 바스크 순혈주의 때문이다. 니코 윌리암스는 형 이냐키 윌리암스와 함께 흑인이지만 바스크 태생으로 아틀레틱 구성원임을 인정받았다. 가족들도 모두 바스크 지방에 머무른다. 바스크는 니코 윌리암스의 고향이고, 아틀레틱은 제2의 가족이다.
아틀레틱에서 이미 높은 연봉을 받고 있다는 점도 한몫한다. 현재 니코 윌리암스는 주급 20만 유로(약 3억 원) 정도를 받는데 이는 바르셀로나, 레알마드리드, 아틀레티코마드리드를 제외한 선수 중에는 이냐키 윌리암스와 함께 가장 많은 금액이다. 물론 니코 윌리암스를 원하는 팀들은 아틀레틱보다 높은 급료를 제시하며 유혹했지만 그에게 돈은 부차적인 목표가 된 지 오래다.
에이전트의 영향력도 빼놓을 수 없다. 니코 윌리암스의 에이전트는 오랫동안 선수와 함께하며 신뢰를 두텁게 쌓았다. 다른 팀과 새로이 계약을 맺고 니코 윌리암스를 설득하는 것도 가능했지만 에이전트는 니코 윌리암스의 의중을 최우선 목표로 뒀다는 후문이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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