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광-비엘티, M&A 매수업무 위임계약 체결
주식회사 태광(대표이사 윤성덕)과 특허법인 비엘티(BLT, 대표 변리사 유철현)가 최근 비엘티 회의실에서 M&A 매수업무 위임계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태광은 1965년 설립되어 1994년 상장된 산업용 피팅 기업으로, 국내 피팅 시장의 40%를 점유하고 있으며, 관련 분야 해외 수출에서는 글로벌 1위 업체이다. ㈜태광은 국내 100여개, 해외 200여개 등 전세계 300여개 고객사를 확보하고 있으며, 동사의 피팅제품은 2008년 이후 세계일류상품으로 선정된 바 있다.
㈜태광은 안정적인 현금창출능력(이익잉여금 2024년 1분기 기준 4963억, 유보율 4,000%)을 바탕으로 M&A 및 자회사 설립을 통해 사업 다각화를 시도해 왔다. 2021년 1월에는 2차전지 생산장비의 초정밀 부품업체인 HYTC(코스닥 상장사)의 지분 37.6%를 취득하여 종속기업으로 편입하였으며, 2021년 3월에는 부동산임대 및 전시기획 목적 자회사, 파운드리서울(비상장사)을 설립한 바 있다.
특허법인 비엘티는 2013년 설립되어, 지금까지 2200여개 이상의 상장사 및 스타트업 고객사를 두고 있다. 유철현 대표 변리사 및 엄정한 파트너 변리사는 직접 기업에 투자하고 육성하기 위하여 ㈜비엘티파트너스를 설립한 바 있다.
특허법인 비엘티는 특허업계 및 투자업계로부터 비롯된 VC, AC, 사모펀드, 스타트업을 아우르는 폭넓은 네트워크를 갖추고 있으며 이번 M&A 매수업무 위임계약을 통해 ㈜태광의 다음 먹거리를 찾게 되었다.
김나혜 인턴기자 kim.nahy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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