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건설, KT대전인재개발원 부지에 아파트 864세대 짓는다

KT에스테이트와 손잡고 지상 29층 10개동… 올 하반기 착공 목표

대전 서구 괴정동 KT인재개발원 부지에 들어설 아파트단지 조감도. 계룡건설

대전 서구 괴정동 KT인재개발원 부지에 아파트가 들어선다.

계룡건설은 부동산 기업인 KT에스테이트와 손잡고 대전 서구 괴정동에 KT인재개발원 부지에 864세대의 신규 아파트를 공급한다고 7일 밝혔다. 

이는계룡건설이 지난 7월 18일 KT에스테이트와 ‘KT대전인재개발원 공동주택 개발사업 신축공사’의 공사계약을 체결하면서 본격화 됐다.

공사는 KT대전인재개발원 일부 부지에 지하 3층∼지상 29층 10개동, 아파트 864세대와 근린생활시설을 신축하는 사업으로 계룡건설은 전세대 전용면적 84㎡이상의 중대형 타입으로 올 하반기 착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아파트가 들어설 사업지는 KT빌리지(사택)와 KT대전인재개발원의 숙소동으로 이용되던 부지로 괴정동 지역의 새로운 주거단지로 탈바꿈하게 될 예정이다.

계룡건설은 "사업시행자인 KT에스테이트와 다양한 사업을 함께하며 얻은 신뢰를 바탕으로 최상의 품질로 최고의 주거공간을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이익훈 기자 emadang@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