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까지 찾아낸다"…국내 1호 빈대탐지견 등장

김현경 2024. 8. 7. 14:4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사람보다 뛰어난 후각으로 빈대를 찾아내는 '빈대탐지견'이 국내에서 활동을 시작한다.

종합환경위생기업 세스코는 6일 강동구 본사에서 국내 1호 빈대탐지견 '세코' 임명식을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세스코는 "세코는 95% 이상의 빈대 탐지 정확성을 가졌으며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빈대를 탐지할 수 있다"면서 "사람의 육안보다 훨씬 빠르게, 발견이 어려운 알부터 성충까지 모든 월령 단계의 빈대를 감지해 숙박업 기준으로 객실당 단 1∼2분 안에 빈대를 찾아낸다"고 소개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국경제TV 김현경 기자]

사람보다 뛰어난 후각으로 빈대를 찾아내는 '빈대탐지견'이 국내에서 활동을 시작한다.

종합환경위생기업 세스코는 6일 강동구 본사에서 국내 1호 빈대탐지견 '세코' 임명식을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세코는 향후 세스코 서비스 컨설턴트로서 10년 이상의 방제 경력을 보유한 세스코의 빈대 방제전담팀과 함께 빈대 확산 예방을 위한 특수임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세코는 빈대 특유의 페로몬 냄새를 탐지하는 데 사용하는 뇌의 영역이 사람의 40배이며 빈대만을 탐지할 수 있도록 정교한 교육 훈련을 받았다.

견종은 활발하고 호기심이 많은 비글이나 세코는 집중력, 탐지 능력 등을 고려해 선발했으며 전문 훈련을 거쳐 성격이 차분하다고 세스코는 설명했다.

세스코는 "세코는 95% 이상의 빈대 탐지 정확성을 가졌으며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빈대를 탐지할 수 있다"면서 "사람의 육안보다 훨씬 빠르게, 발견이 어려운 알부터 성충까지 모든 월령 단계의 빈대를 감지해 숙박업 기준으로 객실당 단 1∼2분 안에 빈대를 찾아낸다"고 소개했다.

(사진=세스코)
김현경기자 khkkim@wowtv.co.kr

Copyright © 한국경제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