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경대학교, ‘2024 차세대 동포 한국어 집중캠프’ 개최
서경대학교(총장 김범준) 언어문화교육원(사업단장 김동휘 원장)은 재외동포협력센터(센터장 김영근)와 공동으로 ‘2024 차세대 동포 한국어 집중캠프’를 8월 4일부터 13일까지 9박 10일간 서경대학교에서 진행한다.
‘2024 차세대동포 한국어 집중캠프’는 지난 3월부터 일본 관동지역과 관서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재일 동포 초등학생 4~6학년을 대상으로 참가 신청자를 모집하였으며, 높은 경쟁률 속에 5~6월 총 2회의 엄격한 평가 과정을 거쳐 선발된 최종 60여 명의 차세대 동포 학생들이 참가할 예정이다.
본 캠프의 진행에 앞서, 한국어 집중교육 및 차세대 재외동포 정체성 함양이라는 행사의 주요 목적을 고취시키기 위해 관동지역은 5월 24일부터 26일까지 도쿄에서, 관서지역은 5월 31일부터 6월 2일까지 오사카에서 연수에 참가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사전연수가 실시됐다.
서경대학교 언어문화대학원에서는 이번 캠프에 참여하는 차세대 동포 학생들이 한국을 올바르게 알고 잠재적인 미래의 양국의 민간외교사절이 될 수 있도록 한국문화와 올바른 한민족 정체성 대한 교육, 타 대학과 차별화되는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한 드론 체험과 3D 프린터 체험 학습, K-뷰티, K-Music, K-Pop & Dance 체험 학습 등 다양한 문화체험 학습을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캠프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주최 기관인 재외동포협력센터의 강윤모 부장, 김수빈 과장, 전성경 대리 등을 비롯한 실무진들은 수년간 맡은 이번 행사의 성공적인 진행을 위해, 운영기관으로 선발된 4월부터 지금까지, 연수기관인 서경대학교를 직접 방문하여 교육 시설, 생활시설 및 프로그램 점검 등 세부적인 사항을 지속적으로 확인하고 성공적인 캠프 운영을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
금번 캠프의 진행을 맡은 언어문화교육원의 김동휘 원장은 “서경대학교의 우수한 인적 물적 자원과 열정으로 타 대학과 차별화된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여 차세대 동포들이 짧은 기간 동안 세계 속의 일류국가로 발전해 나가는 한국에 대한 자부심과 긍지를 함께 느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동휘 원장은 또, “이번 한국어 집중캠프는 차세대 재외동포 학생들의 정체성 교육과 한글 교육을 통한 자아 인식과 자부심을 고취하며 이를 통해 학생들은 저마다 한국인으로서의 뿌리와 문화를 더 깊이 이해하고 미래에 글로벌 리더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다질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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