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과원, 규제샌드박스 뚫고 '반려동물 동반출입 음식점' 2곳 승인 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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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지원한 도내 반려동물 동반 음식점 2곳이 산업융합 규제샌드박스 심의위원회에서 규제 실증특례 승인을 받았다.
경과원은 지난달 카페사개와 ㈜열정이 산업통상자원부 실증특례를 통해 '반려동물 동반출입 음식점' 승인을 받았다고 7일 밝혔다.
또한 경과원은 규제샌드박스 신청 지원을 위해 지난 6월 수원컨벤션센터에서 '반려동물 동반음식점 규제샌드박스 신청 코칭 클래스'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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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지원한 도내 반려동물 동반 음식점 2곳이 산업융합 규제샌드박스 심의위원회에서 규제 실증특례 승인을 받았다.
경과원은 지난달 카페사개와 ㈜열정이 산업통상자원부 실증특례를 통해 ‘반려동물 동반출입 음식점’ 승인을 받았다고 7일 밝혔다. 이들 업체는 반려동물 전용 공간 마련과 위생 관리 강화 등을 거쳐 음식점에서 반려동물 동반 영업이 가능하게 됐다.
경과원은 현재 도내 9개 업체를 대상으로 컨설팅을 지원해 추가 승인을 진행하고 있다.
현행 ‘식품위생법’은 식당과 카페 등에서 사람과 반려동물이 동반 취식을 못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경과원은 이번 승인을 위해 신청서 작성부터 사업계획 수립, 법률 검토까지 전 과정을 밀착 지원했다.
또한 경과원은 규제샌드박스 신청 지원을 위해 지난 6월 수원컨벤션센터에서 ‘반려동물 동반음식점 규제샌드박스 신청 코칭 클래스’를 개최했다. 이 프로그램은 도내 소상공인들에게 규제샌드박스 신청을 위한 신청서 작성부터 심사 과정까지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했다.
강성천 경과원장은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도민의 생활 속 불편을 해소하고, 중소기업 규제 및 다양한 생활속의 규제를 찾아 지속적으로 규제 혁신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경과원은 도내 중소기업을 위해 산업융합, ICT융합, 모빌리티 및 순환경제 등 다양한 분야의 규제샌드박스 신청 컨설팅을 제공하고 있다. 또 실증특례 승인기업의 사업화도 지원하고 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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