덱스, 안은진과 설레고 권유리와 ♥핑크빛…韓 예능 필수 인력 [엑's 이슈]

오승현 기자 2024. 8. 7.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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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덱스가 누구와도 찰떡 케미스트리를 뽐내며 한국 예능의 블루칩으로 확실히 자리매김했다. 

덱스는 각종 방송국과 OTT에서 다방면 활동 중이다. 특수부대 UDT 출신인 그는 넘치는 힘과 압도적인 피지컬, 상대를 배려하며 뽐내는 호흡과 능수능란한 플러팅까지 매번 화제를 불러일으킨 핫한 인물이다.

그런 덱스는 최근 tvN '언니네 산지직송'에서 누나들 사이 귀염둥이 막내로 큰 존재감을 펼쳐 시청자에게 설렘을 자아내고 있다. 

덱스는 염정아, 박준면, 안은진과 어촌 생활을 하며 케미를 뽐냈다. 바다가 보고싶은 누나들을 위해 인간 계단이 되는가 하면, '막내즈' 안은진과 찐 남매 케미를 선보였다. 

특히 일부 시청자와 팬들 사이에서는 안은진과 바다 입수를 하며 물놀이를 즐기는 장면을 보며 설렌다는 반응을 자아냈다. 또한 황정민을 향해서도 그의 요리 실력을 극찬하며 "형님 말 좀 편하게 해달라. 개인적으로 뵙게 돼서 너무 영광이다"라고 틈새 플러팅을 해 황정민까지 혹하게 만들었다.

시청자들은 "안은진과 덱스는 찐 남매같은 분위기지만 보는 이들은 설렌다", "플러팅 장인 어디 안 갔네, 성별도 나이도 안따지고 다 홀린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이어 지난 6일, 디즈니+ 오리지널 예능 '더 존: 버텨야 산다3' 제작발표회에서는 시즌3부터 합류한 덱스가 소녀시대 권유리와의 새로운 케미를 예고했다. 

'더 존3' 예고편에서 권유리는 갑자기 약해진 모습을 보여 시즌1부터 함께한 유재석을 당황케 하는가 하면, 높은 곳에서 내려가야 하자 덱스를 향해 두 팔을 벌리는 등 의미심장한 핑크빛 기류를 형성해 눈길을 끌었다.

김동현은 이날 "권유리가 덱스를 4시간 안에 100번정도 부른다"고 운을 뗐고, 덱스만 찾는 자신의 모습이 담긴 예고편을 본 권유리는 "흐름이 그렇게 가 당황스럽다. 덱스가 절체절명 순간에 나타나서 많이 도와주고 감싸줘서 고마웠다. 오빠들은 다 도망가 있어서 자연스럽게 그렇게 됐다"고 밝혔다. 

덱스 또한 "개인적으로 '솔로지옥2'를 다시 찍는 느낌이었다. 그런 부분이 충분히 담기지 않았을까 싶다"고 밝혀 러브라인에 대한 기대를 모았다.

덱스는 넷플릭스 연애 프로그램 '솔로지옥2' 이후에도 사나, 권은비 등 여성 연예인과 러브라인을 만들며 수많은 설렘을 자아낸 바 있다. 

한국 예능 필수 인력이 된 그는 올해 4분기에 공개 예정인 넷플릭스 '좀비버스: 뉴 블러드'에 함께 출연한 소녀시대 태연과의 케미를 보여주기도 했다. 

태연은 지난 7월 '덱스의 냉터뷰'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미 '좀비버스2'를 함께 촬영한 두 사람. 태연은 덱스의 첫인상에 대해 "되게 까불거릴 줄 알았는데 수줍음이 많고 낯가림이 되게 심했다"며 "'솔로지옥'이나 '피의 게임'을 다 봤던 상태라 나름 팬이었다. 잘 봤다고 한 마디 하고 싶었는데, 되게 철벽치듯이 하더라"고 전했다.

이에 덱스는 "신분이 다르다고 생각했다. 공주님한테 일반 백성이 어떻게 말을 거나. 영영 친해질 수 없는 사람이라고 생각했다"고 해명했다.

이어 태연은 자신의 이상형이 사소한 것부터 행동이나 말투가 다정한 사람이라고 밝히며 "우선순위가 나인 사람이 좋다.  외적인 이상형은 어깨가 넓고 예쁜 사람이다"고 밝혔다.

덱스는 이를 듣자마자 "운동을 그래도 꾸준히 하니까. 어깨가 넓은 편은 아닌데 예쁘게 생기긴 했다. 이걸 보여드릴 수도 없고 어떡하냐"고 자신을 어필해 핑크빛 분위기를 자아냈다. 

이어 웃는 모습이 예쁜 사람도 좋다는 태연에게 그는 "나는?"이라며 플러팅 멘트를 던졌고 태연 또한 "웃는 모습 예쁘다. 솔직히 너도 너 웃는 모습 예쁘다고 생각하지 않냐"고 답해 설렘을 안겼다.

공개 전부터 기대를 모은 '좀비버스: 뉴 블러드'에는 덱스와 제일 먼저 러브라인을 형성했던 권은비도 합류해 더욱 화제가 됐다. 

최근 영화 '타로'(감독 최병길)를 통해 배우로 성공적인 데뷔를 마친 덱스는 활동 분야를 넓혀가면서도 독보적인 플러팅 존재감으로 각종 예능에서도 굳건히 자리를 지키고 있어 그의 행보가 더욱 주목을 받고 있다.

사진= 엑스포츠뉴스 DB, tvN, 디즈니+, 유튜브 '일일칠', 넷플릭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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