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낡은 창고가 예술 공간으로' 사천·고성 청년작가 새로운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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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고성군 하일면 소재 한 낡은 창고가 예술의 옷을 입었다.
'예술반창고'라는 이름의 이 전시회는 지난 6일 고성군 하일면의 한 창고에서 막을 올렸다.
사천 문화공간 정미소와 고성 수로요·보천도예창조학교 레지던시 입주 작가들이 힘을 모아 기획한 이번 전시는 "예술로 창고의 반을 채우다"라는 도발적인 주제로 10일까지 계속된다.
사천-고성 기획 교류 전시회 '예술반창고'는 10일까지 고성군 하일면 공룡로 1296에서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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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사천 강무성]
▲ 경남 고성군 하일면 소재 한 낡은 창고가 예술의 옷을 입었다. 경남 사천과 고성의 젊은 예술인들이 낡은 창고를 찾아 그곳에 예술의 숨결을 불어넣는 전시회를 열어 눈길을 끈다.(사진=사천 정미소.고성 수로요) |
ⓒ 뉴스사천 |
'예술반창고'라는 이름의 이 전시회는 지난 6일 고성군 하일면의 한 창고에서 막을 올렸다. 사천 문화공간 정미소와 고성 수로요·보천도예창조학교 레지던시 입주 작가들이 힘을 모아 기획한 이번 전시는 "예술로 창고의 반을 채우다"라는 도발적인 주제로 10일까지 계속된다.
전시장으로 변신한 창고는 사천과 고성의 중간 지점에 위치해 있다. 이는 단순한 위치 선정이 아닌, 두 지역 예술가들의 교류와 소통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선택이다. 개막식에는 지역 주민 50여 명도 참석해 예술과 일상의 만남을 축하했다.
전시를 기획한 김종필 극단 장자번덕 대표는 "이번 전시는 작은 상처를 치유하는 밴드 같은 역할을 한다"며 "버려진 공간의 허전함을 예술로 채우고, 그곳을 바라보는 새로운 시각을 제시하고자 했다"고 설명했다.
참여 작가들은 회화, 조각, 설치미술 등 다양한 장르를 아우르며 각자의 개성 넘치는 작품들로 창고를 채웠다. 낡은 벽과 녹슨 철문은 작품의 배경이 되어 독특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이번 전시는 경상남도와 경남문화예술진흥원이 후원하는 2024 레지던스프로그램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며, 하일면사무소도 힘을 보탰다. 작가들은 전시 공간을 무상으로 제공한 고성군 수양마을 최희석 이장의 후원에 감사의 뜻을 밝혔다.
▲ 경남 고성군 하일면 소재 한 낡은 창고가 예술의 옷을 입었다. 경남 사천과 고성의 젊은 예술인들이 낡은 창고를 찾아 그곳에 예술의 숨결을 불어넣는 전시회를 열어 눈길을 끈다.(사진=사천 정미소.고성 수로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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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남 고성군 하일면 소재 한 낡은 창고가 예술의 옷을 입었다. 경남 사천과 고성의 젊은 예술인들이 낡은 창고를 찾아 그곳에 예술의 숨결을 불어넣는 전시회를 열어 눈길을 끈다.(사진=사천 정미소.고성 수로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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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남 고성군 하일면 소재 한 낡은 창고가 예술의 옷을 입었다. 경남 사천과 고성의 젊은 예술인들이 낡은 창고를 찾아 그곳에 예술의 숨결을 불어넣는 전시회를 열어 눈길을 끈다.(사진=사천 정미소.고성 수로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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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남 고성군 하일면 소재 한 낡은 창고가 예술의 옷을 입었다. 경남 사천과 고성의 젊은 예술인들이 낡은 창고를 찾아 그곳에 예술의 숨결을 불어넣는 전시회를 열어 눈길을 끈다.(사진=사천 정미소.고성 수로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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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남 고성군 하일면 소재 한 낡은 창고가 예술의 옷을 입었다. 경남 사천과 고성의 젊은 예술인들이 낡은 창고를 찾아 그곳에 예술의 숨결을 불어넣는 전시회를 열어 눈길을 끈다.(사진=사천 정미소.고성 수로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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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남 고성군 하일면 소재 한 낡은 창고가 예술의 옷을 입었다. 경남 사천과 고성의 젊은 예술인들이 낡은 창고를 찾아 그곳에 예술의 숨결을 불어넣는 전시회를 열어 눈길을 끈다.(사진=사천 정미소.고성 수로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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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붙이는 글 | 이 기사는 뉴스사천에도 실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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