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소방안전본부 지역 전통·도매시장 대상 안전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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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소방안전본부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7일부터 9월 5일까지 전통시장 150곳, 도매시장 3곳을 대상으로 화재안전조사를 실시한다.
엄준욱 대구소방안전본부장은 "전통시장 특성상 작은 불씨가 대형 화재로 이어질 위험이 크기 때문에 상인회와 상인들의 적극적인 관심이 중요하다"며 "유관기관과 관계자들은 전통시장 화재예방을 위해 안전관리와 사전점검에 적극 협조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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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소방안전본부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7일부터 9월 5일까지 전통시장 150곳, 도매시장 3곳을 대상으로 화재안전조사를 실시한다.
전통시장은 가연성 물질을 취급하는 소규모 점포들의 밀집도가 높고 식당에서 화기 사용이 빈번한 점, 방화구획이 미흡한 구조적 특성 등으로 화재 발생 시 대형재난으로 확대될 위험이 커 철저한 안전관리가 필요하다.
이번 전통시장 화재안전조사는 소방서 조사반과 구청과의 합동점검으로 이뤄진다. 특히 서문시장을 관할하는 중부소방서, 중구청, 시장상인회는 민간전문가(소방기술사)와 함께 ‘소방시설 안전관리 및 화기취급 관련시설 안정화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엄준욱 대구소방안전본부장은 “전통시장 특성상 작은 불씨가 대형 화재로 이어질 위험이 크기 때문에 상인회와 상인들의 적극적인 관심이 중요하다”며 “유관기관과 관계자들은 전통시장 화재예방을 위해 안전관리와 사전점검에 적극 협조해야 한다”고 말했다.
대구=최일영 기자 mc102@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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