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지역 예술 작가 그룹전 ‘마루에 앉아’ 개최

김용헌 2024. 8. 7.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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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양천구는 7~25일 오목공원 내 '오목한 미술관'에서 지역 예술 작가 그룹전 '마루에 앉아'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마루에 앉아서 바라보는 시골의 일상을 주제로 기획됐다.

오목한 미술관은 평일과 주말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된다.

오목한 미술관은 지난해 12월 개장한 이래 회화와 목조각, 세라믹 공예 등 매월 다양한 전시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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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양천구는 7~25일 오목공원 내 ‘오목한 미술관’에서 지역 예술 작가 그룹전 ‘마루에 앉아’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양천구 제공


서울 양천구는 7~25일 오목공원 내 ‘오목한 미술관’에서 지역 예술 작가 그룹전 ‘마루에 앉아’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마루에 앉아서 바라보는 시골의 일상을 주제로 기획됐다. 양천구 지역 예술 작가인 이성식, 정윤교, 조민희, 주동현, 한규익, 홍연재가 참여했다.

그룹전에선 시골 풍경을 떠올리게 하는 입체 금속공예 작품 30여점이 전시된다. 구는 관람객이 마루에 앉아 작품을 감상할 수 있도록 ‘목재 들마루’를 설치했다. 미술관 한쪽에선 작가의 작업실을 재현해 관람객은 금속공예 작업 과정을 엿볼 수 있다.

오목한 미술관은 평일과 주말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된다. 다만 매주 월요일과 공휴일엔 휴관한다. 전시 관람을 위한 별도의 예약이나 입장료는 필요하지 않다.

오목한 미술관은 지난해 12월 개장한 이래 회화와 목조각, 세라믹 공예 등 매월 다양한 전시를 진행하고 있다. 지금까지 관람객 1만4500명이 다녀갔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앞으로도 바쁜 일상으로 지친 구민들이 힐링할 수 있는 다양한 문화 공간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김용헌 기자 yong@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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