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택규 대한배드민턴협회장, 선수단에 앞서 귀국
박효상 2024. 8. 7.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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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올림픽에서 안세영이 폭탄 발언을 한 가운데 대한배드민턴협회 김택규 회장이 7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협회 관계들과 입국했다.
앞서 안세영은 5일 프랑스 파리의 포르트드라샤펠 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배드민턴 여자 단식 결승에서 우승한 뒤 인터뷰에서 충격적인 발언을 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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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올림픽에서 안세영이 폭탄 발언을 한 가운데 대한배드민턴협회 김택규 회장이 7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협회 관계들과 입국했다.
앞서 안세영은 5일 프랑스 파리의 포르트드라샤펠 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배드민턴 여자 단식 결승에서 우승한 뒤 인터뷰에서 충격적인 발언을 내놨다. 지난해 항저우아시안게임에서 오른 무릎 부상을 입은 안세영은 "제 부상은 생각보다 심각했고 너무 안일하게 생각한 대표팀에 조금 많이 실망했다"면서 "이 순간을 끝으로 대표팀이랑은 조금 계속 가기 힘들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들었다"라고 협회와 대표팀 운영에 대해 비판했다.
김 회장은 "배드민턴협회와 안세영 측의 갈등은 없었다"라며 부상 오진에 대해선 들여다보겠다"라고 밝혔다.
협회는 이날 오후 안세영의 발언과 관련해 보도자료를 배포할 예정이다. 안세영은 이날 오후 4시께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한다.
사진=연합뉴스
박효상 기자 tina@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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