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화 기세 꺾였다…코스피, '급등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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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상승폭을 확대하고 있다.
엔화가치 급등세가 진정되면서 엔캐리트레이드 청산에 대한 우려감이 수그러들고 있는 상황으로 분석된다.
외국인의 경우 현물 매도세는 둔화되는 양상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코스피200 선물시장에서 1조1,000억원을 매집하고 있다.
엔화가치 급등세가 수그러들면서 국내 증시 전반에 우호적인 투자심리가 형성되고 있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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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정경준 기자]
코스피가 상승폭을 확대하고 있다.
엔화가치 급등세가 진정되면서 엔캐리트레이드 청산에 대한 우려감이 수그러들고 있는 상황으로 분석된다.
7일 오전 11시25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대비 69.17포인트(2.74%) 오른 2,591.32를 기록중이다.
주요 수급주체별로는 개인이 1,900억원 매수 우위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610억원, 1,500억원 매도 우위.
외국인의 경우 현물 매도세는 둔화되는 양상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코스피200 선물시장에서 1조1,000억원을 매집하고 있다.
주요 종목별로는 삼성전자(4.00%), 삼성바이오로직스(3.56%), 셀트리온(9.84%) 등이 강세다.
같은 시각 엔·달러환율은 전거래일대비 2.059엔(1.42%) 오른 146.709엔을 기록중이다.
엔화가치 급등세가 수그러들면서 국내 증시 전반에 우호적인 투자심리가 형성되고 있는 모습이다.
코스닥지수 역시도 20.02포인트(2.73%) 오른 752.89를 기록중이다.
정경준기자 jkj@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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