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2024 교실혁명 나눔대회’ 개최…수업 혁신 사례 공유

유민지 2024. 8. 7.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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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디지털 교과서 도입을 앞두고 현장 교사들이 디지털 수업 혁신 성과를 공유하는 콘퍼런스가 열린다.

행사는 교사들의 경험을 공유하는 소통행사, 수업혁신 사례를 배우는 배움행사, 교사 연수용 인공지능(AI) 디지털교과서 시제품(프로토타입) 체험 등의 참여행사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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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사진=유민지 기자

2025년 디지털 교과서 도입을 앞두고 현장 교사들이 디지털 수업 혁신 성과를 공유하는 콘퍼런스가 열린다. 교사들은 AI와 교육과 글로벌 트렌드를 학습하고 디지털 교과서 개발 관련 의견 수렴의 시간도 가진다.

교육부는 7일부터 8일까지 대구 엑스코에서 ‘교사가 이끄는 교실혁명, 위대한 여정‘을 주제로 ‘2024 교실혁명 나눔대회(콘퍼런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024 교실혁명 나눔대회’는 수업 혁신에 관심 있는 교사들이 모여 디지털 시대에 맞게 수업을 변화시킨 경험을 공유하는 자리다. 교육부는 교사들의 수업혁신 강의 비법과 함께 더 나은 교육을 위해 고민을 나눌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행사는 교사들의 경험을 공유하는 소통행사, 수업혁신 사례를 배우는 배움행사, 교사 연수용 인공지능(AI) 디지털교과서 시제품(프로토타입) 체험 등의 참여행사가 있다.

이번 콘퍼런스의 연계 행사로 7일에는 ‘디지털 교육 공개토론회’와 8일에는 ‘디지털 인재양성 100인 공개토론회’도 함께 개최된다. ‘디지털 교육 공개토론회’에서는 ‘인공지능(AI)과 교육, 글로벌 경향’를 주제로 인공지능 기술이 가져올 교육 혁신 가능서과 현장 활용 방법에 대해 토론한다. ‘디지털 인재양성 100인 공개토론회’에서는 인공지능 기반 맞춤 교육의 효과성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이주호 장관은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 맞는 수업 혁신을 통해 학교가 학생의 강점을 발굴하고, 성공 경험을 쌓으며, 성장형 사고방식을 길러주는 공간으로 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교육부도 교사 연수와 교사의 수업 혁신을 돕는 인공지능 디지털교과서 도입을 통해 지원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유민지 기자 mj@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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