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정보위, “5900여명 개인정보 유출 경북대 조사”

최태욱 2024. 8. 7.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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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경북대에서 발생한 개인정보 유출 사건과 관련,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조사에 나선다.

개인정보위는 경북대에서 개인정보가 유출됐다는 사실 관계 확인이 완료돼 유출 경위와 법 위반 여부 등을 집중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개인정보위는 조사 결과 위법 사항 등이 발견되면 과징금이나 과태료 등의 처분을 내릴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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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정보위가 최근 경북대에서 발생한 개인정보 유출 사건에 대한 조사에 나선다. 경북대 제공

최근 경북대에서 발생한 개인정보 유출 사건과 관련,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조사에 나선다.

개인정보위는 경북대에서 개인정보가 유출됐다는 사실 관계 확인이 완료돼 유출 경위와 법 위반 여부 등을 집중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구체적인 조사 착수 시점과 방식은 현재까지 정해지지 않았으며 내부적으로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개인정보위는 조사 결과 위법 사항 등이 발견되면 과징금이나 과태료 등의 처분을 내릴 방침이다. 

경북대에서는 지난달 15일 직원의 업무 착오로 전체 대학원생 5900여명의 이름과 학번, 학점 등의 개인정보가 담긴 이메일을 대학원생 100여명에게 발송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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