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 대화 참여 주체·방법 다양화 할 것”

박상은 2024. 8. 7. 04:3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권기섭(사진) 경제사회노동위원회(경사노위) 신임 위원장은 6일 취임 일성으로 "사회적 대화가 실효성 있는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며 참여 주체와 방법의 다양화를 내세웠다.

권 위원장은 "사회적 대화의 생산성을 높이고, 현재 경사노위 위원회에서 다루고 있는 주요 의제와 관련해 현실에 맞는 대안을 신속하게 제시하는 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권기섭 경사노위 위원장 취임


권기섭(사진) 경제사회노동위원회(경사노위) 신임 위원장은 6일 취임 일성으로 “사회적 대화가 실효성 있는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며 참여 주체와 방법의 다양화를 내세웠다.

권 위원장은 이날 경사노위 대회의실에서 취임식을 갖고 “우리 사회의 구조적 문제와 갈등을 해결하기 위해 지혜를 모아야 하는 엄중한 시기에 중책을 맡게 되어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이같이 밝혔다.

권 위원장은 “사회적 대화의 생산성을 높이고, 현재 경사노위 위원회에서 다루고 있는 주요 의제와 관련해 현실에 맞는 대안을 신속하게 제시하는 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5인 미만 사업장, 미조직 근로자 등 사각지대 노동약자의 노동기본권이 존중받을 수 있도록 사회적 대화 참여 주체와 참여 방법을 다양화하겠다”며 “복합위기 극복을 위해 사회적 대화 의제도 다양화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권 위원장은 고용노동부 관료 출신으로 고용정책실장, 노동정책실장, 산업안전보건본부장 등을 거쳐 차관을 역임했다. 최근 김문수 경사노위 위원장이 새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됨에 따라 지난 2일 새 위원장으로 임명됐다. 임기는 2년이다.

세종=박상은 기자 pse0212@kmib.co.kr

GoodNews paper ⓒ 국민일보(www.kmib.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Copyright © 국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