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6월 무역적자 731억달러…3개월 만에 감소

뉴욕=권해영 2024. 8. 6. 23:4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국의 올해 6월 무역적자가 상품·서비스 수출 증가에 힘입어 3개월 만에 처음으로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6일(현지시간) 미 상무부는 올해 6월 무역수지 적자가 731억달러로 전월(750억달러) 대비 2.5% 감소했다고 밝혔다.

다만 6월 무역적자 폭은 블룸버그가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725억달러 적자)를 웃도는 수준이었다.

인플레이션 조정 기준 6월 상품 무역적자는 914억달러로 역시 3개월 만에 가장 작은 수준을 나타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6월 무역적자 전월比 2.5% 줄어
상품·서비스 수출 증가 영향

미국의 올해 6월 무역적자가 상품·서비스 수출 증가에 힘입어 3개월 만에 처음으로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6일(현지시간) 미 상무부는 올해 6월 무역수지 적자가 731억달러로 전월(750억달러) 대비 2.5% 감소했다고 밝혔다. 무역적자가 줄어든 건 3개월 만이다.

다만 6월 무역적자 폭은 블룸버그가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725억달러 적자)를 웃도는 수준이었다.

수출이 전월 대비 1.5% 늘어난 2659억달러를 기록했고, 수입이 같은 기간 0.6% 증가한 3390억달러로 집계됐다.

인플레이션 조정 기준 6월 상품 무역적자는 914억달러로 역시 3개월 만에 가장 작은 수준을 나타냈다.

뉴욕=권해영 특파원 roguehy@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