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연일까?' 채종협♥김소현, 연애 시작부터 난관…母 김정난·전 남친 윤지온 어쩌나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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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일까?' 윤지온이 김소현에게 미련을 드러냈다.
6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우연일까?' 6회에서는 강후영(채종협 분)과 이홍주(김소현)가 연애를 시작한 모습이 그려졌다.
강후영 역시 이홍주에게 키스했고, "무르기 없어"라며 못박았다.
이후 강후영과 이홍주는 연애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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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우연일까?' 윤지온이 김소현에게 미련을 드러냈다.
6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우연일까?' 6회에서는 강후영(채종협 분)과 이홍주(김소현)가 연애를 시작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홍주는 "무르기 없기다"라며 진심을 드러냈고, 강후영에게 다가가 입을 맞췄다. 강후영 역시 이홍주에게 키스했고, "무르기 없어"라며 못박았다.
이홍주는 "누가 무른대? 너랑 갑자기 그렇고 그런 사이가 된다고 생각하니까 솔직히 좀 그래. 너랑 나 다시 만난 지도 얼마 안 됐고 우리는 엄청 친했던 사이도 아니니까. 적응할 시간이 좀 필요한 것 같아"라며 어색해했고, 강후영은 "알겠어"라며 밝혔다.
이후 강후영과 이홍주는 연애를 시작했다. 이홍주는 데이트 도중 "나 너한테 뭐 하나 물어봐도 돼? 너는 내 어디가 그렇게 좋은 거야?"라며 궁금해했고, 강후영은 "미안. 생각지도 못한 질문이라"라며 웃음을 터트렸다.
이홍주는 "왜 생각을 못 해? 이거 되게 뻔한 질문인데. 자꾸 웃네. 네가 원래 이렇게 웃음이 헤픈 애였나?"라며 물었고, 강후영은 "모르겠어서. 그때도 몰랐는데 지금도 정 모르겠네"라며 털어놨다.
이홍주는 "그렇게 머리 좋은 애가 그 쉬운 걸 왜 몰라? 좋은 머리 뒀다 어디다 써?"라며 내심 서운해했다.
강후영은 "난 네가 강후영 이렇게 부르면 여기가 뻐근할 만큼 뛰어. 입 밖으로 튀어나오면 어쩌지 싶을 만큼 뛰었다고. 언제부터였는진 몰라. 그냥 네가 내 이름 부르는 걸 기다리고 있더라. 그제야 알았어. '아, 내가 얘를 좋아하는 거구나. 내가 여전히 널 좋아하고 있구나' 하고. 나는 네가 왜 좋은지 어디가 좋은지 정말 모르겠어. 너는 나한테 적응할 시간 같은 거 주지도 않았잖아"라며 고백했다.
또 이홍주는 방준호(윤지온)과 회의를 하기 위해 그의 집에 방문했다. 방준호는 집안 곳곳에 추억이 담긴 물건들을 놔뒀고, 이홍주를 향한 미련을 감추지 못했다. 그러나 이홍주는 "전 이 작품에서 빠지겠습니다"라며 선언했다.
방준호는 호흡 곤란을 호소했고, 이홍주는 "작가님 괜찮아요? 오빠 왜 그래. 어디 아픈 거야?"라며 걱정했다. 방준호는 "아프면. 내가 아파서 간 거였으면 나 다시 받아줄 거야?"라며 매달렸다.
그뿐만 아니라 백도선(김정난)은 강후영이 갑작스럽게 사표를 제출하자 한국을 찾았다. 백도선은 "엄마 혼자 안 돌아가"라며 당부했다.
사진 = tvN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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