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연일까?' 채종협, ♥김소현에 "네가 내 이름 부르는 걸 기다려" 고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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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일까?' 김소현이 채종협에게 자신을 좋아하는 이유를 물었다.
이날 이홍주는 "나 너한테 뭐 하나 물어봐도 돼? 너는 내 어디가 그렇게 좋은 거야?"라며 물었고, 강후영은 웃음을 터트렸다.
이홍주는 "왜 생각을 못 해? 이거 되게 뻔한 질문인데. 자꾸 웃네. 네가 원래 이렇게 웃음이 헤픈 애였나?"라며 민망해했고, 강후영은 "모르겠어서. 그때도 몰랐는데 지금도 정 모르겠네"라며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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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우연일까?' 김소현이 채종협에게 자신을 좋아하는 이유를 물었다.
6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우연일까?' 6회에서는 강후영(채종협 분)이 이홍주(김소현)에게 진심을 전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홍주는 "나 너한테 뭐 하나 물어봐도 돼? 너는 내 어디가 그렇게 좋은 거야?"라며 물었고, 강후영은 웃음을 터트렸다.
이홍주는 "지금 이 질문에 웃음 포인트 어디 있지?"라며 의아해했고, 강후영은 "미안. 생각지도 못한 질문이라"라며 털어놨다.
이홍주는 "왜 생각을 못 해? 이거 되게 뻔한 질문인데. 자꾸 웃네. 네가 원래 이렇게 웃음이 헤픈 애였나?"라며 민망해했고, 강후영은 "모르겠어서. 그때도 몰랐는데 지금도 정 모르겠네"라며 밝혔다.
이후 이홍주는 "그렇게 머리 좋은 애가 그 쉬운 걸 왜 몰라? 좋은 머리 뒀다 어디다 써?"라며 툴툴거렸다.
강후영은 "난 네가 강후영 이렇게 부르면 여기가 뻐근할 만큼 뛰어. 입 밖으로 튀어나오면 어쩌지 싶을 만큼 뛰었다고. 언제부터였는진 몰라. 그냥 네가 내 이름 부르는 걸 기다리고 있더라. 그제야 알았어. '아, 내가 얘를 좋아하는 거구나. 내가 여전히 널 좋아하고 있구나' 하고"라며 전했다.
강후영은 "나는 네가 왜 좋은지 어디가 좋은지 정말 모르겠어. 너는 나한테 적응할 시간 같은 거 주지도 않았잖아"라며 고백했다.
사진 = tvN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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