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락 완전히 끊겼다"…'뉴진스 민지' 닮은 일본女사장 한국행 추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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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진스 민지의 닮은 꼴로 한국에서도 인지도가 있는 일본의 중화요리 식당 '중화동동(中華東東)'의 사장 이케다 호노카가 연예계 데뷔를 위해 한국행을 결정했다는 주장이 나왔다.
6일 이케다 호노카가 운영했던 식당 중화동동은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이케다가 식당을 떠나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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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진스 민지의 닮은 꼴로 한국에서도 인지도가 있는 일본의 중화요리 식당 ‘중화동동(中華東東)’의 사장 이케다 호노카가 연예계 데뷔를 위해 한국행을 결정했다는 주장이 나왔다.
6일 이케다 호노카가 운영했던 식당 중화동동은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이케다가 식당을 떠나게 됐다고 밝혔다.
이케다는 일본에서 친구와 함께 할아버지에게 물려 받은 식당을 운영하는 인물로, 지난해 일본 식당을 소개하는 유튜브 채널 영상을 통해 '뉴진스 민지 닮은꼴'로 국내에서도 크게 주목받았다.
중화동동 측은 “호노카는 아나운서가 되려던 꿈이 좌절되고 생활과 주변 환경이 악화돼 반복적인 거짓말과 배신 행위로 부모님에게도 절연 당하게 됐다”며 “평소 생각이 깊고, 잘못 했을 때는 부모님께 사과하고, 열심히 중화동동 일을 하던 아이였지만 이번에는 달랐다. 소속사에 가게 됐다”고 전했다.
이어 “소속사는 한국에서 호노카를 홍보하고 싶어 했고, 한국에서 큰일이 예정돼 있다고 한다”며 “부모님이나 저희와의 관계보다 소속사 일을 우선해 한국에 가기 위한 여권이 필요했던 것 같다”고 설명했다.
식당 측은 이케다와 협의가 되지 않은 듯 이케다가 일방적으로 가게에 나오지 않고 잠적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도 이케다가 한국 소속사에 들어간 것으로 보인다며 그의 의사를 존중하겠다고 밝혔다.
식당 측은 “저희는 호노카와 7월 24일부터 현재까지 연락이 완전히 끊겼다”며 “DM(인스타그램 다이렉트 메시지)이 왔지만, 평소 호노카가 보내는 내용과는 거리가 멀다”고 했다.
그러면서 호노카가 비공식 번호로 지난 7월 29일 부모님에게 연락했다고 설명했다. 호노카는 부모님에게 “지금까지 키워주신 것에 감사하지만 스스로 열심히 하겠다”며 “여권이 필요하다”고 했다고 한다. 부모님이 대학이나 미래에 관해 물어봐도 호노카는 “모든 것을 말하면 연예인 인생이 망가질 것”이라며 “비밀로 해달라고 했다”고 식당 측은 전했다.
앞서 이케다는 지난달 29일 개인 SNS를 통해서도 "사정 때문에 가게를 그만두게 됐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호노카는 일본 지바현 마츠도시 소재 중식당을 2020년 조부 사망 후 물려받은 것으로 전해진다. 조부의 사망 당시 고3이던 호노카는 40년 넘은 식당을 계속 이어갈지 고민하다 대학생 신분으로 식당 사장이 되기로 결심했다.
김현정 기자 kimhj202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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