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러, 보건의료 분야 손잡았다…결핵·에이즈 퇴치 협력

우수연 2024. 8. 6.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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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와 북한이 보건의료, 의학교육, 과학 분야 협력에 관한 협정을 체결했다고 러시아 관영 타스 통신이 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 협정에 따라 러시아와 북한은 모자(母子) 보건, 건강한 생활 습관, 전염병 퇴치 등 의료보건 분야에서 협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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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와 북한이 보건의료, 의학교육, 과학 분야 협력에 관한 협정을 체결했다고 러시아 관영 타스 통신이 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 협정에 따라 러시아와 북한은 모자(母子) 보건, 건강한 생활 습관, 전염병 퇴치 등 의료보건 분야에서 협력할 계획이다.

특히 결핵, 인체면역결핍바이러스(HIV) 감염, 에이즈(후천성면역결핍증·AIDS), 간염 등 전염병 퇴치와 심혈관·내분비·종양·기타 질병 예방과 치료, 의료 전문가 교육과 재교육, 의약품과 의료기기 유통에 관한 규제 분야 협력을 추진하기로 했다.

지난해 9월과 올해 6월 각각 러시아와 북한에서 열린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정상회담 이후 북한과 러시아는 전방위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지난 6월 북한과 러시아 정상이 회담 이후 진행한 '포괄적 전략적 동반자 관계에 의한 조약' 조인식 모습[사진=연합뉴스]

우수연 기자 yes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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