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도연 모임에 '단대 전도연' 지창욱 등장…'리볼버' 훈훈 의리 눈길 [엑's 이슈]

윤현지 기자 2024. 8. 6. 1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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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전도연들을 위한 GV에 배우 지창욱이 깜짝 등장, '리볼버' 팀의 의리가 다시금 증명됐다.

이에 질 수 없었던 지창욱은 "저는 학창 시절 단국대 전도연이었다"라고 이야기하며 '리볼버'는 '전도연' 삼총사가 함께하는 영화가 됐다.

전(국)도연 GV 시사회는 실제 이름이 '전도연'이거나 자칭, 타칭 '전도연'을 모집해 전도연관에서 '리볼버'를 관람하고 전도연, 오승욱 감독, 주성철 씨네플레이 편집장과 함께 GV 시간으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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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윤현지 기자) 전국 전도연들을 위한 GV에 배우 지창욱이 깜짝 등장, '리볼버' 팀의 의리가 다시금 증명됐다. 

앞서 지난달 개최된 '리볼버' 제작보고회에서 임지연은 "대학 시절에 '한예종 전도연'이었다. 누가 얘기해준 것은 아니고 내가 얘기했다"라며 전도연을 향한 깊은 존경심을 드러냈다.

이에 질 수 없었던 지창욱은 "저는 학창 시절 단국대 전도연이었다"라고 이야기하며 '리볼버'는 '전도연' 삼총사가 함께하는 영화가 됐다. 

지난 5일 영화 '리볼버'(감독 오승욱) 측은 전(국)도연 GV 시사회를 개최했다. 

전(국)도연 GV 시사회는 실제 이름이 '전도연'이거나 자칭, 타칭 '전도연'을 모집해 전도연관에서 '리볼버'를 관람하고 전도연, 오승욱 감독, 주성철 씨네플레이 편집장과 함께 GV 시간으로 구성됐다. 

현장에는 전도연과 오승욱 감독이 '무뢰한'에 이어 다시 호흡을 맞추게 된 계기부터 함께한 소감부터 다채로운 이야기가 이어졌고 여기에 '향수 뿌린 미친개' 앤디 역의 지창욱이 깜짝 합류하면서 놀라움을 더했다.

온라인 커뮤니티 등 GV에 직접 참석한 관객들이 올린 영상에 따르면 전도연은 떨리고 긴장된 마음으로 지창욱에게 SOS를 보냈다는 비하인드를 밝히기도 했다. 지창욱은 마닐라 팬미팅 일정을 마치고 바로 영화관으로 발걸음을 향한 것. '리볼버' 측 스태프도 몰랐던 깜짝 방문으로 놀라움을 더했다. 

누리꾼들은 "의리 미쳤다", "단국대 전도연 센스", "영화에 대한 애정이 느껴짐" 등의 반응을 보이며 두 사람이 함께한 '리볼버'에 대한 관심도도 자연스레 높아졌다.

지창욱은 자신의 SNS에 영화관 맨뒷자리에서 관람한 사진을 올리며 "안녕하세요, 단국대 전도연입니다"라는 멘트를 남기기도 했다. 

전도연과 오승욱 감독은 지창욱이 맡은 앤디 역과 연기 호흡에 관해 이야기를 나누며 더욱 풍성한 GV를 완성했다. 

이처럼 배우간의 든든한 지원사격으로 기대감을 더하는 '리볼버'는 오는 7일 개봉한다. 

사진=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 지창욱

윤현지 기자 yh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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