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형돈 딸, '무도 논두렁씬' 보고 눈물...♥한유라 "(정형돈) 안 좋아할 때" (한작가)

윤채현 기자 2024. 8. 6.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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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정형돈, 한유라 부부의 두 딸이 '무한도전'을 보고 눈믈을 글썽였다.

5일 방송인 정형돈의 아내 한유라의 개인 유튜브 채널 '한작가'에는 '익스프레스없이 200% 즐기고 온 유니버셜스튜디오! 오사카 브이로그 2탄'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시됐다.

이날 공개된 영상에서는 정형돈, 한유라 부부 가족의 오사카 여행 일상이 담겨있다.

예능 작가 출신 한유라는 "그래? 우승했어? 그땐 내가 (정형돈을) 별로 안 좋아할 때여서 잘 안 봤거든"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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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윤채현 기자) 방송인 정형돈, 한유라 부부의 두 딸이 '무한도전'을 보고 눈믈을 글썽였다.

5일 방송인 정형돈의 아내 한유라의 개인 유튜브 채널 '한작가'에는 '익스프레스없이 200% 즐기고 온 유니버셜스튜디오! 오사카 브이로그 2탄'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시됐다.

이날 공개된 영상에서는 정형돈, 한유라 부부 가족의 오사카 여행 일상이 담겨있다. 유니버셜스튜디오에서 식사를 하던 딸들은 "전날 '무한도전 논두렁 편'을 봤다"고 전했다. 처음에는 몸개그가 웃기고 재밌어서 보기 시작했다가 이후 정형돈이 넘어지는 장면에 눈물을 글썽였다고. 그러면서 그날 달리기에서 정형돈이 우승했었다고 덧붙였다.

예능 작가 출신 한유라는 "그래? 우승했어? 그땐 내가 (정형돈을) 별로 안 좋아할 때여서 잘 안 봤거든"이라고 밝혔다. 이어 "내가 동시간대 라이벌 프로그램을 맡았는데 그때 '무한도전'이 무인도 가서 야자수 따고 그랬어"라며 당시를 회상했다.



해당 영상 속에서는 정형돈이 딸 유하의 머리를 쓰다듬으며 "많이 먹었어?"라고 묻기도 했다. 이에 한유라가 "이렇게 갑자기 자상한 아빠 설정을 한다고?"라며 웃었고, 딸 유주 역시 "아빠 컨셉 잡지마"라고 단호하게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우메다 공중정원에서 정형돈은 "저희는 세계 전망대 유람단이다"라는 농담을 건네다가도 바깥에 보이는 풍경에 눈을 질끈 감으며 '겁쟁이' 면모를 보여주었다. 정형돈이 "사람들이 자꾸 높은 데만 간다"고 불만을 토로하자, 한유라는 "전망대니까 높은 데로 가야지"라고 응수했다.

사진=한작가

윤채현 기자 js4102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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