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성구청·동구청·달성군청·북구청·남구청 [대구소식]
최태욱 2024. 8. 6. 17:49
수성구청소년수련원, 진밭골 누비며 청소년포상제 연합탐험활동
동구청, 불로동 노후 주택 집수리 지원 사업 순항…41가구 대상
달성문화재단, 울산 북구예술창작소 소금나루2014 교류전 개최
금호강변 달리는 ‘제20회 북구사랑 마라톤대회’ 참가 신청 접수
남구 복지플랫폼 ‘일사천리 모두 여기에’ 전국 지자체 첫 오픈
동구청, 불로동 노후 주택 집수리 지원 사업 순항…41가구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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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성구청소년수련원, 진밭골 누비며 청소년포상제 연합탐험활동
대구 수성구청소년수련원은 지난 2일과 3일 이틀간 대구청소년활동진흥센터와 연계해 청소년포상제 연합탐험활동 ‘도전하는 우리, 진밭골 트레킹’을 진행했다.
청소년자기도전포상제는 만 7세부터 15세까지의 청소년들이 다양한 활동 영역에서 주체적으로 설정한 목표를 성취하면 이를 포상하는 제도로 6개 청소년기관에서 46명의 청소년이 참가했다.
청소년들은 수성구 범물동 진밭골에 있는 ‘생각을 담는 길’, 대덕산 일원에서 자연을 탐험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하루 5시간씩 야영과 트래킹을 하며 평소 경험하지 못한 화식 등을 직접 체험하고, 이러한 단체 생활 과정에서 발생한 문제를 서로 간의 소통으로 해결하려는 모습을 보여줬다.
탐험활동을 마친 청소년들은 자신이 정한 목표를 이뤄냈다는 성취감에 기뻐하며 추후 국제청소년포상제에도 참가하고 싶다는 의지를 밝혔다.
서영우 수성구청소년수련원 원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청소년들의 사회성과 문제 해결력을 기르는 데 도움이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구 수성구청소년수련원은 지난 2일과 3일 이틀간 대구청소년활동진흥센터와 연계해 청소년포상제 연합탐험활동 ‘도전하는 우리, 진밭골 트레킹’을 진행했다.
청소년자기도전포상제는 만 7세부터 15세까지의 청소년들이 다양한 활동 영역에서 주체적으로 설정한 목표를 성취하면 이를 포상하는 제도로 6개 청소년기관에서 46명의 청소년이 참가했다.
청소년들은 수성구 범물동 진밭골에 있는 ‘생각을 담는 길’, 대덕산 일원에서 자연을 탐험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하루 5시간씩 야영과 트래킹을 하며 평소 경험하지 못한 화식 등을 직접 체험하고, 이러한 단체 생활 과정에서 발생한 문제를 서로 간의 소통으로 해결하려는 모습을 보여줬다.
탐험활동을 마친 청소년들은 자신이 정한 목표를 이뤄냈다는 성취감에 기뻐하며 추후 국제청소년포상제에도 참가하고 싶다는 의지를 밝혔다.
서영우 수성구청소년수련원 원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청소년들의 사회성과 문제 해결력을 기르는 데 도움이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동구청, 불로동 노후 주택 집수리 지원 사업 순항…41가구 대상
‘불로고분군’이 소재한 대구 동구 불로동 노후 주택이 점차 개선되고 있다.
동구청은 지난해부터 불로동 도시재생뉴딜사업을 통해 불로동 일대 주거환경 개선에 나섰다.
불로동은 전체 주택 중 20년 이상 된 건물이 68%를 차지하고 있어 주거환경 개선이 시급한 지역다.
사업은 ‘불봉이 집수리 협동조합’이 맡아서 진행했다.
이들은 도시재생 사업 구역 내 주민을 대상으로 총 41가구를 선정해 방수, 창호, 도장, 대문, 옥외문, 단열공사, 지붕 공사 등을 했으며, 지난달 29일 불로동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에서 ‘불로동 노후주택 집수리지원사업’ 현판식을 개최했다.
동구청은 앞으로도 불봉이 집수리 협동조합을 통해 지속적으로 주거환경 개선을 추진할 계획이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불로동 노후주택 집수리지원사업을 통해 불로동 일대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과 마을경관 개선으로 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2013년 ‘불봉이네 봉사단’으로 시작한 ‘불봉이 집수리 협동조합’은 2020년 집수리 역량 강화 실습 교육을 통해 전문성을 키웠으며, 2021년 불로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따라 집수리 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불봉이 집수리 협동조합으로 발돋움했다.
이후 가스, 보일러, 전기, 건축 등 각 분야 전문가 20여명이 함께하며 불로동 각종 시설 수리 및 유지보수 최일선에서 활동하고 있다. 지난 2023년에 ‘대한민국 주거복지문화대상’ 최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불로고분군’이 소재한 대구 동구 불로동 노후 주택이 점차 개선되고 있다.
동구청은 지난해부터 불로동 도시재생뉴딜사업을 통해 불로동 일대 주거환경 개선에 나섰다.
불로동은 전체 주택 중 20년 이상 된 건물이 68%를 차지하고 있어 주거환경 개선이 시급한 지역다.
사업은 ‘불봉이 집수리 협동조합’이 맡아서 진행했다.
이들은 도시재생 사업 구역 내 주민을 대상으로 총 41가구를 선정해 방수, 창호, 도장, 대문, 옥외문, 단열공사, 지붕 공사 등을 했으며, 지난달 29일 불로동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에서 ‘불로동 노후주택 집수리지원사업’ 현판식을 개최했다.
동구청은 앞으로도 불봉이 집수리 협동조합을 통해 지속적으로 주거환경 개선을 추진할 계획이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불로동 노후주택 집수리지원사업을 통해 불로동 일대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과 마을경관 개선으로 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2013년 ‘불봉이네 봉사단’으로 시작한 ‘불봉이 집수리 협동조합’은 2020년 집수리 역량 강화 실습 교육을 통해 전문성을 키웠으며, 2021년 불로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따라 집수리 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불봉이 집수리 협동조합으로 발돋움했다.
이후 가스, 보일러, 전기, 건축 등 각 분야 전문가 20여명이 함께하며 불로동 각종 시설 수리 및 유지보수 최일선에서 활동하고 있다. 지난 2023년에 ‘대한민국 주거복지문화대상’ 최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달성문화재단, 울산 북구예술창작소 소금나루2014 교류전 개최
대구 달성문화재단과 울산 북구예술창작소 소금나루2014(이하 소금나루2014)가 공동 주최하는 교류전 ‘부유·空(공) 사유·間(간)’이 오는 13일부터 27일까지 달천예술창작공간과 울산 북구예술창작소 소금나루2014에서 개최된다.
양 기관의 협업으로 진행되는 이번 교류전은 정착하지 않고 지역과 장소를 이동하며 활동하는 레지던시 작가의 특성과 성격을 담아낸 전시로 ‘새로운 창작 환경에서 부유하고 사유하며 예술적 영역을 확장해 나간다’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올해 2월 업무협약에 이어 레지던시 입주작가들의 협업으로 진행되는 이번 교류전은 공간을 교차 전시하며 작품을 소개한다.
달천예술창작공간에서 누구에게나 주어진 시간을 상대적인 관계와 개별적인 체험으로 만들어진 결정적인 순간으로 해석, 각자의 시각적인 언어로 풀어내고 있는 제4기 입주작가 △신건우 △원예찬 △이향희 △장동욱 △조현수 △현수하는 소금나루2014 작은미술관에서 ‘공간과 시간’이란 주제로 회화, 설치 등을 선보인다.
달천예술창작공간 1층에서는 북구예술창작소 소금나루2014 제11기 입주작가 △김정화 △김지수 △박문희 △서소형 △전영현 △한혜림 총 6명의 작가들이 ‘탐색과 발견’이라는 주제로, 지역을 탐색하고 관계 맺음을 통해 발견한 다양한 관점과 형상들을 영상, 설치, 사운드아트, 회화 등 다양한 장르로 풀어낼 예정이다.
이번 교류전을 시작으로 달천예술창작공간과 북구예술창작소 소금나루2014의 입주작가들이 소통하고 지속적인 협업 기반의 마련해 나갈 예정이다.
재단은 이번 교류전을 통해 접하는 타 지역 작가들의 시선이 지역민들에게 일상의 공간과 장소에 대한 새로운 관점을 제시하는 기회가 되길 기대하고 있다.
달성문화재단 박병구 대표이사는 “다른 지역 레지던시와의 교류가 예술가 간의 네트워크를 확대하고 지역의 문화발전을 모색할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대구 달성문화재단과 울산 북구예술창작소 소금나루2014(이하 소금나루2014)가 공동 주최하는 교류전 ‘부유·空(공) 사유·間(간)’이 오는 13일부터 27일까지 달천예술창작공간과 울산 북구예술창작소 소금나루2014에서 개최된다.
양 기관의 협업으로 진행되는 이번 교류전은 정착하지 않고 지역과 장소를 이동하며 활동하는 레지던시 작가의 특성과 성격을 담아낸 전시로 ‘새로운 창작 환경에서 부유하고 사유하며 예술적 영역을 확장해 나간다’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올해 2월 업무협약에 이어 레지던시 입주작가들의 협업으로 진행되는 이번 교류전은 공간을 교차 전시하며 작품을 소개한다.
달천예술창작공간에서 누구에게나 주어진 시간을 상대적인 관계와 개별적인 체험으로 만들어진 결정적인 순간으로 해석, 각자의 시각적인 언어로 풀어내고 있는 제4기 입주작가 △신건우 △원예찬 △이향희 △장동욱 △조현수 △현수하는 소금나루2014 작은미술관에서 ‘공간과 시간’이란 주제로 회화, 설치 등을 선보인다.
달천예술창작공간 1층에서는 북구예술창작소 소금나루2014 제11기 입주작가 △김정화 △김지수 △박문희 △서소형 △전영현 △한혜림 총 6명의 작가들이 ‘탐색과 발견’이라는 주제로, 지역을 탐색하고 관계 맺음을 통해 발견한 다양한 관점과 형상들을 영상, 설치, 사운드아트, 회화 등 다양한 장르로 풀어낼 예정이다.
이번 교류전을 시작으로 달천예술창작공간과 북구예술창작소 소금나루2014의 입주작가들이 소통하고 지속적인 협업 기반의 마련해 나갈 예정이다.
재단은 이번 교류전을 통해 접하는 타 지역 작가들의 시선이 지역민들에게 일상의 공간과 장소에 대한 새로운 관점을 제시하는 기회가 되길 기대하고 있다.
달성문화재단 박병구 대표이사는 “다른 지역 레지던시와의 교류가 예술가 간의 네트워크를 확대하고 지역의 문화발전을 모색할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금호강변 달리는 ‘제20회 북구사랑 마라톤대회’ 참가 신청 접수
‘제20회 북구사랑 마라톤대회’ 참가 신청이 오는 7일부터 9월 12일까지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올해 북구사랑 마라톤대회는 오는 10월 20일 금호강 산격야영장 일원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대구 북구 금호강변 코스에서 개최되며, 북구체육회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참가 신청이 가능하다.
참가비는 10㎞ 2만원, 5㎞ 1만원으로 참가자 전원에게 대회기념 티셔츠를 제공하고, 모든 완주자에게 완주 메달을 수여한다.
대회 당일인 10월 20일 오전 8시 식전행사 및 개회식을 시작으로 오전 9시 금호강 산격야영장에서 10㎞, 5㎞ 순서로 출발한다.
안전한 대회 진행을 위해 대회 구간인 금호강변 자전거 도로 및 산책로[성북교 하단 ↔ 산격야영장 ↔ 압로정(검단동)]를 대회 당일 오전 8시 30분부터 11시까지 2시간 30분간 전면 통제된다.
대회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대구시북구체육회로 문의하면 된다.
‘제20회 북구사랑 마라톤대회’ 참가 신청이 오는 7일부터 9월 12일까지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올해 북구사랑 마라톤대회는 오는 10월 20일 금호강 산격야영장 일원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대구 북구 금호강변 코스에서 개최되며, 북구체육회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참가 신청이 가능하다.
참가비는 10㎞ 2만원, 5㎞ 1만원으로 참가자 전원에게 대회기념 티셔츠를 제공하고, 모든 완주자에게 완주 메달을 수여한다.
대회 당일인 10월 20일 오전 8시 식전행사 및 개회식을 시작으로 오전 9시 금호강 산격야영장에서 10㎞, 5㎞ 순서로 출발한다.
안전한 대회 진행을 위해 대회 구간인 금호강변 자전거 도로 및 산책로[성북교 하단 ↔ 산격야영장 ↔ 압로정(검단동)]를 대회 당일 오전 8시 30분부터 11시까지 2시간 30분간 전면 통제된다.
대회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대구시북구체육회로 문의하면 된다.
남구 복지플랫폼 ‘일사천리 모두 여기에’ 전국 지자체 첫 오픈
대구 남구가 지역 내 순수 재능기부로 지역 복지 문제를 해결하는 복지자원 플랫폼 ‘일사천리 모두 여기에’를 전국 지자체 최초로 오픈했다.
남구는 지난해 일사천리 복지기동단 발대식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일사천리 복지기동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일사천리 복지기동단의 활성화 및 이용자 편의를 위해 사람과 사람을 매칭해 주는 시스템인 ‘일사천리 모두 여기에’ 플랫폼을 구축했다.
웹 플랫폼 전체 메뉴는 이용자 누구나 쉽게 볼 수 있도록 복지정보 및 관련 기관을 한곳에 모아 놓은 복지자원지도, 고독사위험도를 측정할 수 있는 자가진단, 도움요청, 위기이웃알기기, 재능기부신청 등으로 구성돼 있다.
각종 위기 알림 및 도움요청 시 공공(남구청)과 민간(남구가족센터)이 함께 관련 민원을 신속하게 접수·처리·매칭해 주민의 복지만족도를 높일 예정이다.
또 일사천리 대표전화를 개설, QR로 편리하게 위기 이웃을 신고할 수 있도록 운영, 홈페이지 접근성을 높였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일사천리 복지플랫폼 구축을 통해 남구 내의 다양하게 산재 돼 있는 복지정보를 한곳에서 쉽고 빠르게 확인할 수 있다”며 “이용자 중심에서 시스템을 개발한 만큼 주민과 함께 소통하고 쌍방향 플랫폼으로 좀 더 고도화시켜 나가며 남구의 복지행정에 대한 신뢰도를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대구=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대구 남구가 지역 내 순수 재능기부로 지역 복지 문제를 해결하는 복지자원 플랫폼 ‘일사천리 모두 여기에’를 전국 지자체 최초로 오픈했다.
남구는 지난해 일사천리 복지기동단 발대식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일사천리 복지기동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일사천리 복지기동단의 활성화 및 이용자 편의를 위해 사람과 사람을 매칭해 주는 시스템인 ‘일사천리 모두 여기에’ 플랫폼을 구축했다.
웹 플랫폼 전체 메뉴는 이용자 누구나 쉽게 볼 수 있도록 복지정보 및 관련 기관을 한곳에 모아 놓은 복지자원지도, 고독사위험도를 측정할 수 있는 자가진단, 도움요청, 위기이웃알기기, 재능기부신청 등으로 구성돼 있다.
각종 위기 알림 및 도움요청 시 공공(남구청)과 민간(남구가족센터)이 함께 관련 민원을 신속하게 접수·처리·매칭해 주민의 복지만족도를 높일 예정이다.
또 일사천리 대표전화를 개설, QR로 편리하게 위기 이웃을 신고할 수 있도록 운영, 홈페이지 접근성을 높였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일사천리 복지플랫폼 구축을 통해 남구 내의 다양하게 산재 돼 있는 복지정보를 한곳에서 쉽고 빠르게 확인할 수 있다”며 “이용자 중심에서 시스템을 개발한 만큼 주민과 함께 소통하고 쌍방향 플랫폼으로 좀 더 고도화시켜 나가며 남구의 복지행정에 대한 신뢰도를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대구=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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