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립대학교, 생성형 AI 탑재 스마트 도서관 구현

김원기 2024. 8. 6.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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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립대학교가 글로벌 리서치테크(ResearchTech) 기업 tlooto(틀루토)와 손잡고 도서관 시스템에 최첨단 인공지능 코파일럿(AI Copilot) 기능을 도입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도입으로 전남도립대학교 도서관 웹사이트에 틀루토의 생성형 AI 챗봇이 설치되어, 학생들과 교수진이 실시간으로 학술 질문에 대한 답변을 받을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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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김원기 기자]

전남도립대학교가 글로벌 리서치테크(ResearchTech) 기업 tlooto(틀루토)와 손잡고 도서관 시스템에 최첨단 인공지능 코파일럿(AI Copilot) 기능을 도입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도입으로 전남도립대학교 도서관 웹사이트에 틀루토의 생성형 AI 챗봇이 설치되어, 학생들과 교수진이 실시간으로 학술 질문에 대한 답변을 받을 수 있게 됐다.

틀루토의 AI Copilot은 3억 개 이상의 SCI급 학술 논문과 전문 서적을 학습한 학술 엔진을 기반으로 한다. 이 AI는 질문의 맥락을 파악하고 관련된 핵심 정보를 추출해 제공하는 능력이 뛰어나, 연구 시간 단축과 연구 완성도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전남도립대학교 도서관 관계자는 "AI 기술 도입으로 도서관 서비스의 질이 크게 향상될 것"이라며, "학술 자료 접근성이 향상됨에 따라 더 깊이 있는 연구 성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틀루토 코리아의 마케팅 담당자는 "전남도립대학교와의 협력을 통해 학습 환경을 개선하고 심층적인 연구 활동을 지원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지속적인 기술 개발로 정확하고 신뢰할 수 있는 데이터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AI 코파일럿 도입은 전남도립대학교의 모든 학생과 교수진에게 제공될 예정이며, 이를 통해 대학 교육과 연구의 질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전남도립대학교는 이번 도서관 시스템 개편을 통해 새로운 학문적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김원기기자 kaki1736@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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