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리스 부통령, 美 민주당 대선 후보 공식 확정…99% 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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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이 미국 대통령 선거 민주당 후보로 공식 지명됐다.
AP통신에 따르면 5일(현지시간) 민주당 전국위원회는 해리스 부통령을 대선 후보로 선출하기 온라인 호명 투표를 종료했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2일 해리스 부통령은 호명 투표 이틀 만에 과반 투표를 확보해 사실상 민주당 후보로 확정됐다.
AP통신은 해리스 부통령이 민주당 대선 후보가 되면서 조 바이든 대통령의 TV 토론 패배 이후 침체된 민주당 선거 운동 분위기를 바꿔놨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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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닝메이트 발표 임박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이 미국 대통령 선거 민주당 후보로 공식 지명됐다.
AP통신에 따르면 5일(현지시간) 민주당 전국위원회는 해리스 부통령을 대선 후보로 선출하기 온라인 호명 투표를 종료했다고 밝혔다. 해리스 부통령은 단독 후보로, 참여 대의원의 99%에 달하는 4600여명의 지지를 얻었다.
앞서 지난 2일 해리스 부통령은 호명 투표 이틀 만에 과반 투표를 확보해 사실상 민주당 후보로 확정됐다.
해리스 부통령은 오는 19~22일 시카고에서 열리는 민주당 전당대회에서 후보직 지명을 수락하게 된다.
AP통신은 해리스 부통령이 민주당 대선 후보가 되면서 조 바이든 대통령의 TV 토론 패배 이후 침체된 민주당 선거 운동 분위기를 바꿔놨다고 평가했다.
부통령 후보 발표도 임박했다. 미 정치전문매체 폴리티코 등에 따르면 해리스 부통령은 6일 러닝메이트를 영상으로 발표하고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를 시작으로 7개 경합주 유세에 나설 예정이다.
주요 외신은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부통령 후보가 조시 셔피로 펜실베이니아 주지사와 팀 월즈 미네소타주지사로 압축됐다고 밝혔다.
오수연 기자 syo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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