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 도발시 과감히 행동"…합참의장, 해병대사·서방사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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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대남 핵공격용 미사일' 탑재가 가능한 이동식 발사대(TEL) 250대를 전방에 배치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군 당국은 대비태세 점검에 나섰다.
합동참모본부는 6일 김명수 합참의장이 이날 해병대사령부·서북도서방위사령부를 방문해 "현 상황과 관련한 군사대비태세를 점검하고, 서북도서와 수도권 서측방을 방어하고 있는 해병대 장병들을 격려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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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대남 핵공격용 미사일' 탑재가 가능한 이동식 발사대(TEL) 250대를 전방에 배치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군 당국은 대비태세 점검에 나섰다.
합동참모본부는 6일 김명수 합참의장이 이날 해병대사령부·서북도서방위사령부를 방문해 "현 상황과 관련한 군사대비태세를 점검하고, 서북도서와 수도권 서측방을 방어하고 있는 해병대 장병들을 격려했다"고 전했다.
북한이 서해 북방한계선(NLL) 무력화를 꾀하려 각종 도발을 감행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는 만큼, 군 당국이 관련 대비태세 강화에 주력하는 분위기다.
김 의장은 해병대사·서방사 지휘통제실에서 작전대비태세 현황을 보고받으며 "적의 전략적·전술적 도발(위협)이 점증·고도화되고 있는 가운데 만일 적이 도발한다면 연평도 포격전 시 선배 해병들이 목숨을 걸고 싸운 것처럼 '뒤를 돌아보지 않고 주저함 없이 과감하고 단호하게 행동하는 군'의 모습으로 적에게는 공포를, 국민에게는 신뢰를 줄 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합참은 "김 의장의 이번 방문은 고도화되는 적 위협과 성동격서식 도발에 대비한 실질적 대비태세를 점검함과 동시에 군사대비태세 확립에 매진 중인 장병들을 격려하기 위해 실시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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