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드리 부상 공백 메워줘' 바르사, '유로 득점왕' 올모 영입 협상... 이적료 700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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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유로 2024 우승 주역 중 한 명인 다니 올모의 바르셀로나행을 놓고 활발한 논의가 이어지고 있다.
6일(한국시간) 스페인 '문도 데포르티보'에 따르면 올모는 현재 RB라이프치히에 복귀했다.
올모는 스페인 출신 미드필더로 한때 바르셀로나 유스팀에서 성장했다가 크로아티아 명문 디나모자그레브 유스팀으로 이적해 프로 무대에 데뷔했다.
바르셀로나는 이번 여름 올모뿐 아니라 스페인 신성 니코 윌리암스도 함께 노렸지만 영입이 쉽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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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 윤효용 기자= 스페인 유로 2024 우승 주역 중 한 명인 다니 올모의 바르셀로나행을 놓고 활발한 논의가 이어지고 있다.
6일(한국시간) 스페인 '문도 데포르티보'에 따르면 올모는 현재 RB라이프치히에 복귀했다. 이번 주 화요일에 자신의 에이전트 후안마 로페스, 바르셀로나 데쿠 디렉터와 함께 이적 논의를 가질 예정이다.
올모는 스페인 출신 미드필더로 한때 바르셀로나 유스팀에서 성장했다가 크로아티아 명문 디나모자그레브 유스팀으로 이적해 프로 무대에 데뷔했다. 미드필더임에도 창의적인 플레이와 득점 능력으로 주전 자리를 꿰찼다. 라이프치히에서도 핵심 자원으로 활약하고 있다. 잦은 부상으로 전체 시즌을 소화하지 못한 게 아쉽지만 뛰어난 축구 센스를 바탕으로 눈에 띄는 활약을 펼쳐왔다.
특히 이번 유로에서는 멋진 골을 연달아 성공시키며 스페인의 우승을 도왔다. 올모는 16강, 8강, 4강에서 연달아 득점하며 '돌풍의 팀' 조지아와 우승 후보 독일, 프랑스를 차례로 탈락시켰다. 특히 프랑스와 4강전에서는 환상적인 발 기술로 수비수를 제친 뒤 역전골을 넣었다. 올모는 페드리의 부상 공백을 완전히 메우며 자신의 실력을 증명했다.
올모의 활약을 지켜본 바르셀로나는 영입을 추진 중이다. 페드리의 부상이 잦은 점을 감안하면 올모가 필요하다는 판단이다. 또한 올모는 공격형 미드필더뿐 아니라 측면에서도 뛸 수 있어 활용도가 다양한 자원이다.
바르셀로나가 준비한 금액은 이적료 4,700만 유로(약 700억 원) 정도다. 여기에 3개의 달성하기 쉬운 보너스 조항이 포함됐다. 나머지 10개의 추가조항은 라리가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우승시 발동되는 것들이다. 총 계약 기간은 6년으로 알려졌다.
바르셀로나는 이번 여름 올모뿐 아니라 스페인 신성 니코 윌리암스도 함께 노렸지만 영입이 쉽지 않다. 윌리암스가 바르셀로나행을 망설이다가 잔류로 가닥을 잡은 상황이다. 바르셀로나는 이번 기회가 아니면 제안을 없을 거라며 엄포를 놨다. 그러나 아직까지 상황이 반전될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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