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들이 모여 부산을 논한다…‘청건부산’ 내달 7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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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들이 당면한 다양한 문제를 인식하고, 함께 토론하는 장이 부산에서 열린다.
십대의벗은 다음 달 7일 부산시민공원 하야리아잔디광장에서 '청년이 건강해야 부산이 산다'(청건부산) 행사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황동한 십대의벗 이사장은 "청건부산 행사를 통해 청년들이 역사의식과 주인의식을 갖고, 지역사회에 이바지하는 청년으로 성장하길 바란다"면서 "부산 청년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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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들이 당면한 다양한 문제를 인식하고, 함께 토론하는 장이 부산에서 열린다.
십대의벗은 다음 달 7일 부산시민공원 하야리아잔디광장에서 ‘청년이 건강해야 부산이 산다’(청건부산) 행사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투게더 페스티벌 위원회와 십대의벗이 주관하고 부산시가 후원한다.
‘청건부산’은 청년 유출, 도시 축소, 기후 위기, 세대 갈등 등 부산이 겪고 있는 당면 과제를 청년이 직접 고민하고, 위기 극복 방안을 모색하는 ‘부산 살리기’ 프로젝트다. 청년들의 건강한 문화 가치관 정립을 위해 2009년부터 매년 열리던 ‘투게더 페스티벌’이 지난해부터 부산 청년 문제에 집중하는 행사로 거듭났다.
행사는 토크콘서트, 청년 가수 공연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우선 토크콘서트에는 한국사 ‘일타강사’ 전한길씨가 무대에 올라 ‘청년, 성공과 행복을 연습하는 시기’라는 주제로 청년들에게 용기를 전할 예정이다.
이어 부산을 중심으로 활동 중인 청년 가수 선우(Sunwoo)와 퍼포머 그룹 ‘처랏’ 등이 축하 공연이 선사한다.
또 제로게임 부스, 청년 커뮤니티 부스, 다문화 체험 부스, 기후 위기 체험 부스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해 참가자들이 주제 의식을 공유할 수 있도록 했다.
황동한 십대의벗 이사장은 “청건부산 행사를 통해 청년들이 역사의식과 주인의식을 갖고, 지역사회에 이바지하는 청년으로 성장하길 바란다”면서 “부산 청년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부산=윤일선 기자 news8282@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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