톰 크루즈, 폐회식서 스턴트 연기…오륜기 이양 [2024 파리]

장주연 2024. 8. 6.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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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미션 임파서블: 데드 레코닝 파트 원'의 내한 레드카펫 행사가 29일 오후 서울 송파구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점에서 열렸다. 레드카펫행사에 참석한 톰 크루즈가 환하게 웃으며 들어서고 있다. 김민규 기자 mgkim1@edaily.co.kr /2023.06.29/
할리우드 배우 톰 크루즈가 2024 파리 올림픽 폐회식에서 스턴트 연기를 선보인다. 

미국 연예전문매체 TMZ 등에 따르면 톰 크루즈는 오는 11일 파리 올림픽 폐회식이 열리는 스타드 드 프랑스 꼭대기에서 로프(레펠)를 타고 내려오는 이벤트를 펼칠 예정이다. 
 
이어 미리 녹화한 영상을 상영한다. 톰 크루즈는 해당 영상에서 차기 올림픽 개최지인 미국 로스앤젤레스로 이동, 스카이다이빙한 뒤 올림픽기인 오륜기를 전달하는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알려졌다. 

오륜기 이양은 폐회식의 중요한 이벤트로, 상세 내용은 톰 크루즈가 직접 국제올림픽위원회(IOC)에 제안한 것으로 전해졌다. 톰 크루즈는 이번 이벤트를 통해 LA 올림픽과 함께 내년 5월 개봉을 앞둔 자신의 신작 ‘미션 임파서블8’ 홍보 효과까지 누릴 예정이다. 

한편 톰 크루즈는 현재 파리에 머물며 올림픽에 출전한 미국 국가 대표팀을 응원하고 있다. 

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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