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도 날려버린 보령머드축제에 165만명 방문

대전세종충청취재본부 이병렬 2024. 8. 6.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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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보령시는 올해 보령머드축제에 165만1943명이 방문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 중 외국인은 8만 2598명, 유료체험 입장객은 3만 9905명이 축제장을 찾았다.

김동일 시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많은 관광객이 보령머드축제를 즐기고 가셨다"며 "앞으로도 독특하고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해 더 많은 관광객이 보령머드축제를 방문해 머드를 체험할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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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8만 2598명, 유료체험 입장객 3만 9905명
보령머드축제 모습./보령시청

충남 보령시는 올해 보령머드축제에 165만1943명이 방문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 중 외국인은 8만 2598명, 유료체험 입장객은 3만 9905명이 축제장을 찾았다.

시는 축제 기간에 장마와 폭우, 폭염경보가 발효되는 등 어려운 기후 여건에 이뤄낸 성과라고 자평했다.

올해 축제에서는 대천해수욕장 머드 엑스포광장 내 체험존을 집중 배치해 일반 존, 패밀리존, 워터파크 존 등을 통합 구성해 체험객의 재미와 편의성을 제공했다.

또 머드 흠뻑존을 신설해 머드 밸리, 머드 퐁듀 등 다양한 체험 콘텐츠를 도입하고, 축제장 곳곳에 소나무 쉼터 조성 및 대형 차양 시설을 설치해 체험객에게 휴식공간을 마련했다.

이 밖에도 머드 엑스포광장 특설무대에서는 △포세이돈워터뮤직페스티벌 △2024K-힙합 페스티벌 △2024 보령 e-스포츠 페스타 △머드랑 페스타 △머드가요제 △머드 프라이데이 나잇 등 보령의 여름을 더 뜨겁게 달군 다채로운 행사가 열렸다.

보령머드축제 모습./보령시청

특히 개막식 KBS k-팝 슈퍼라이브, 폐막식 MBC ON 트롤챔피언 등 2025~2026년 충남방문의 해를 기념하는 연계 공연 등을 선보였다.

보령 머드 뷰티치유관에서는 머드 전신관리와 하이드로 스파 캡슐, 머드 피부관리, 머드 헤드스파, 머드 족욕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김동일 시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많은 관광객이 보령머드축제를 즐기고 가셨다”며 “앞으로도 독특하고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해 더 많은 관광객이 보령머드축제를 방문해 머드를 체험할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내년부터 이어질 2025~2026년 충남방문의 해를 맞이해 보령머드축제가 그 중심에서 관광객 유치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견인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대전세종충청취재본부 이병렬 기자 lby442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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