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웅 안산 팬클럽, 데뷔 8주년 기념 1,100만 원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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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의 임영웅 팬클럽이 전국 어려운 아동·청소년을 위해 1,100만 원을 기부했다.
임영웅 팬클럽 '함께해요 안산 영웅시대'는 8월 8일 임영웅 데뷔 8주년을 기념해 후원금 1,100만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공익법인 희망을 파는 사람들은 이 후원금이 전국의 도움이 필요한 아동·청소년에게 전달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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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안산의 임영웅 팬클럽이 전국 어려운 아동·청소년을 위해 1,100만 원을 기부했다.
임영웅 팬클럽 '함께해요 안산 영웅시대'는 8월 8일 임영웅 데뷔 8주년을 기념해 후원금 1,100만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공익법인 희망을 파는 사람들은 이 후원금이 전국의 도움이 필요한 아동·청소년에게 전달될 것이라고 전했다.
'함께해요 안산 영웅시대'는 2021년 6월부터 희망을 파는 사람들과 인연을 맺고 조손가정 아동 후원을 시작했다. 이번이 네 번째 나눔 활동으로, 현재까지 누적 후원금은 3,100만 원에 달한다.
이 팬클럽은 국내 청소년 희망 키움 장학금 지원과 해외 캄보디아 아이들을 위한 식수 지원 우물 건립 등 다양한 나눔 활동을 지속해서 펼치고 있다. 이들의 변함없는 봉사와 기부 활동은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다른 팬덤에도 귀감이 되고 있다.
'함께해요 안산 영웅시대' 관계자는 "좋은 사람들과 같은 곳을 바라보며 함께할 수 있어 행복하다. 우리의 실천이 아이들의 미래에 큰 희망이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가수 임영웅의 선한 영향력을 알리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희망을 파는 사람들 채환 대표는 "몇 해 전, 처음 뵈었던 모습 그대로 아티스트를 응원하며 꾸준하게 나눔과 봉사하는 모습이 감동으로 다가온다. 그 마음을 헤아려 후원금 전액은 전국에 도움이 필요한 아동·청소년에게 소중하게 전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 = 물고기뮤직, 임영웅 팬클럽, 희망을 파는 사람들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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