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인플루언서’ 손수정 PD “빠니보틀, 잃을 것밖에 없는데 흔쾌히 참여”

이수진 2024. 8. 6.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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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넷플릭스

‘더 인플루언서’ 손수정 PD는 “빠니보틀은 잃을 것만 남았는데 흔쾌히 하겠다고 말했다”고 밝혔다.

손수정 PD는 6일 서울 중구 커뮤니티 하우스 마실에서 진행된 넷플릭스 예능 ‘더 인플루언서’ 제작발표회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인플루언서는 빠니보틀이다. 거리낌이 없었다. 너무 흔쾌히 참여하겠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사실 200만 명 넘은 사람들은 잃을 것만 남았다. 서바이벌을 출연하면서 얻을 것이 없는데 흔쾌히 하겠다고 말해서 도리어 감동을 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빠니보틀 씨가 개인 유튜브 채널에서 후일담을 풀어주시면서 인.급.동(인기 급상승 동영상)에 올라가주면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더 인플루언서’는 영향력이 곧 몸값이 되는 대한민국 인플루언서 77인 중 최고의 영향력을 가진 사람을 찾기 위해 경쟁하는 소셜 서바이벌 예능이다. ‘더 인플루언서’는 6일 오후 4시 첫 공개되며 총 7편을 2주에 걸쳐서 공개된다.

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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