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흙수저 남성·금수저 여성 결혼은 신중해야"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가난한 집안의 남자와 부자집안의 여성은 결혼하지 말라는 누리꾼글이 화제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가난한 집안에서 자란 오빠와 부유한 가정에서 자란 새 언니의 결혼 생활을 지켜본 A씨의 글이 올라왔다.
A씨는 가족이 두 사람의 결혼 이후 열등감을 키워왔고 새 언니와 시댁에 대한 불만으로 표출하는 것을 지켜보면서 유유상종이 맞다는 생각을 갖게 됐다.
"돈 많은 남자랑 가난한 여자도 파국이던데", "돈을 보고 결혼한 거 아니냐" 등의 의견이 쏟아졌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가난한 집안서 열등감만 커져
가난한 집안의 남자와 부자집안의 여성은 결혼하지 말라는 누리꾼글이 화제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가난한 집안에서 자란 오빠와 부유한 가정에서 자란 새 언니의 결혼 생활을 지켜본 A씨의 글이 올라왔다. 작성자는 경제적 차이가 결혼 초기부터 많은 문제를 가져왔다고 했다. 상견례부터 양가 자동차에서 차이가 보였다고 한다.
A씨는 가족이 두 사람의 결혼 이후 열등감을 키워왔고 새 언니와 시댁에 대한 불만으로 표출하는 것을 지켜보면서 유유상종이 맞다는 생각을 갖게 됐다.
많은 누리꾼은 글쓴이에게 공감한다는 반응을 보였다. 이들은 "경제적 차이가 너무 심하면 결국 파국이더라", "어릴 때 가정환경 차이는 절대로 극복할 수 없다", "나도 오빠와 비슷한 상황인데 참 씁쓸하다" 등의 댓글을 남겼다.
반면 글쓴이를 비판하는 의견도 줄을 이었다. "경제력 차이가 아니라 열등감 차이겠지", "자존감이 높으면 저렇지도 않음", "남자나 여자나 똑같아". "돈 많은 남자랑 가난한 여자도 파국이던데", "돈을 보고 결혼한 거 아니냐" 등의 의견이 쏟아졌다.
서지영 인턴기자 zo2zo2zo2@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한 달에 150만원 줄게"…딸뻘 편의점 알바에 치근덕댄 중년남 - 아시아경제
- 버거킹이 광고했던 34일…와퍼는 실제 어떻게 변했나 - 아시아경제
- "돈 많아도 한남동 안살아"…연예인만 100명 산다는 김구라 신혼집 어디? - 아시아경제
- "일부러 저러는 건가"…짧은 치마 입고 택시 타더니 벌러덩 - 아시아경제
- 장난감 사진에 알몸 비쳐…최현욱, SNS 올렸다가 '화들짝' - 아시아경제
- "10년간 손 안 씻어", "세균 존재 안해"…美 국방 내정자 과거 발언 - 아시아경제
- "무료나눔 옷장 가져간다던 커플, 다 부수고 주차장에 버리고 가" - 아시아경제
- "핸들 작고 승차감 별로"…지드래곤 탄 트럭에 안정환 부인 솔직리뷰 - 아시아경제
- 진정시키려고 뺨을 때려?…8살 태권소녀 때린 아버지 '뭇매' - 아시아경제
- '초가공식품' 패푸·탄산음료…애한테 이만큼 위험하다니 - 아시아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