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포도 농가 자동화 온실 구축.. 기후변화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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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평택시가 포도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이상기상 대비 과수 시설재배 시범사업'을 추진했다.
이에 따라 시는 서탄면 포도 농가에 정보통신기술(ICT)이 적용된 자동화 온실을 구축해 기후, 토양수분, 온도 등 시설 내 작물의 생육환경을 실시간으로 점검했다.
사업을 추진한 포도 농가는 "최근 기후변화로 인해 농작물 재배가 힘들었지만, 자동화 온실을 구축해 날씨 걱정없이 농사를 지을 수 있어 기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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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평택시가 포도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이상기상 대비 과수 시설재배 시범사업’을 추진했다.
기후변화로 인한 농작물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서다.
시에 따르면 8월 기준 평택 지역 내 약 20농가는 7만5000㎡ 부지에서 포도를 재배하고 있고, 대부분 노지 재배형이다.
이에 따라 시는 서탄면 포도 농가에 정보통신기술(ICT)이 적용된 자동화 온실을 구축해 기후, 토양수분, 온도 등 시설 내 작물의 생육환경을 실시간으로 점검했다.
이를 통해 노지 포도 농가의 주된 피해인 열과 및 병해충 피해를 예방하고, 하우스 자동화 작업관리로 노동력 절감뿐 아니라 즉각적인 내부환경 관리로 고품질 농산물을 안정적으로 생산할 수 있게 됐다.
사업을 추진한 포도 농가는 “최근 기후변화로 인해 농작물 재배가 힘들었지만, 자동화 온실을 구축해 날씨 걱정없이 농사를 지을 수 있어 기쁘다”고 밝혔다.
평택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예측이 불가한 기상으로 농작물 재배가 더욱 어려워지고 있어 이에 대응할 수 있는 시설재배 및 재배 기술이 절실히 필요하다. 지속적으로 기후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전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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