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 티켓을 잡아라… 이경훈·김성현 윈덤 챔피언십 출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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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훈(32·CJ)과 김성현(25·신한금융그룹)이 미국프로골프(PGA)투어 플레이오프 진출을 위한 마지막 도전에 나선다.
최종전인 투어 챔피언십 진출하기 위해서는 더 많은 점수를 벌어 놓아야 하기 때문이다.
한편 PGA 투어 플레이오프는 15일 개막하는 세인트 주드 챔피언십을 시작으로 BMW 챔피언십, 투어 챔피언십으로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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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훈(32·CJ)과 김성현(25·신한금융그룹)이 미국프로골프(PGA)투어 플레이오프 진출을 위한 마지막 도전에 나선다.
결전 무대는 오는 8일(한국시간)부터 나흘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그린즈버러의 세지필드CC(파70·7131야드)에서 열리는 윈덤 챔피언십(총상금 790만 달러)이다.
이경훈은 2주 전 3M 오픈에서 시즌 세 번째 톱10에 입상하면서 페덱스컵 순위가 99위(398점)로 소폭 상승했다. 반면 3M 오픈에서 컷 탈락한 김성현은 110위(342점)로 순위가 밀렸다.
60~70위 선수들의 점수가 600점대인 것을 감안하면 이경훈과 김성현 둘 중 누구나 이 대회에서 우승하면 플레이오프 1차전 진출은 떼논 당상이다. 윈덤 챔피언십 우승자에게는 페덱스컵 포인트 500점이 주어진다. 설령 우승을 못하더라도 상위권에 입상하면 진출을 기대해볼만 하다.
이미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한 임성재(25)와 김시우(29·이상 CJ)도 출전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최종전인 투어 챔피언십 진출하기 위해서는 더 많은 점수를 벌어 놓아야 하기 때문이다. 6년 연속 투어 챔피언십 출전이 목표인 임성재는 9위(1883점), 김시우는 36위(1168점)다.
파리 올림픽에 한국 대표로 출전했던 김주형(22·나이키)과 안병훈(32·CJ)은 불참한다. 파리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스코티 셰플러를 비롯해 잰더 셔플레(이상 미국),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 등 톱 랭커들도 출전자 명단에서 빠졌다.
한편 PGA 투어 플레이오프는 15일 개막하는 세인트 주드 챔피언십을 시작으로 BMW 챔피언십, 투어 챔피언십으로 이어진다. 첫 대회인 세인트 주드 챔피언십에는 페덱스컵 랭킹 상위 70위, BMW 챔피언십은 50위, 투어 챔피언십은 30위까지만 출전 기회가 주어진다.
정대균 골프선임기자 golf5601@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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