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수·정성화·이성경 등…뮤지컬 ‘알라딘’, 韓 초연 캐스팅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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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알라딘' 한국 초연의 주역들이 공개됐다.
제작사 에스앤코는 6일 "알라딘 역에 김준수·서경수·박강현, 지니 역에 정성화·정원영·강홍석, 자스민 역에 이성경·민경아·최지혜가 캐스팅 됐다"고 밝혔다.
이 같은 과정을 거쳐 알라딘(Aladdin) 역은 김준수, 서경수, 박강현이 맡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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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알라딘’ 한국 초연의 주역들이 공개됐다.
제작사 에스앤코는 6일 “알라딘 역에 김준수·서경수·박강현, 지니 역에 정성화·정원영·강홍석, 자스민 역에 이성경·민경아·최지혜가 캐스팅 됐다”고 밝혔다.
실력과 캐릭터와의 싱크로율은 물론 1분 이내의 퀵 체인징이 30여 회에 달하고, 특수효과, 일루전 등 무대 예술 요소를 수행해내야 하는 ‘알라딘’의 특성상 전 세계 프로덕션에서 완벽한 캐스트들을 찾아냈던 케이시 니콜로 연출 겸 안무 등 오리지널 크리에이터들이 내한해 한국 크리에이터들과 함께 총 10차례에 걸친 오디션을 진행한 것으로 알려진다. 관계자는 “전 캐스트가 첫 관문인 탭댄스 등의 안무 오디션을 거쳤으며 워크샵으로 진행된 캐릭터, 페어 연기를 거쳐 파이널 단계에서야 비로소 대표 넘버를 부를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 같은 과정을 거쳐 알라딘(Aladdin) 역은 김준수, 서경수, 박강현이 맡게 됐다. 배우로서 밝고 에너제틱한 새로운 매력과 아티스트로서 본연에 가까운 모습으로 시너지를 예고한 김준수, 장르와 캐릭터를 불문하고 다양한 연기를 소화하는 서경수, 섬세한 연기력과 로맨티스트의 매력을 가진 박강현의 3인3색 알라딘에 대한 기대가 높다.
지니(Genie)에는 정성화·정원영·강홍석 배우가, 자스민(Jasmine) 역에는 이성경·민경아·최지혜가 출연한다. 특히 이성경은 ‘알라딘’이 뮤지컬 데뷔작이다. 평소 ‘알라딘’을 인생작으로 꼽으며 매체에서 OST를 여러 차례 선보이기도 했다.
‘알라딘’ 조연 배우로 10~25년에 가까운 베테랑 배우들과 실력파 배우들이 대거 캐스팅됐다. 술탄 역에 이상준·황만익, 자파 역에 윤선용·임별, 이아고 역에 정열, 카심 역에 서만석, 오마르 역에 육현욱, 밥칵 역에 방보용·양병철 등이 함께 한다. 이밖에도 앙상블로는 백두산·오석원·이종혁·박종배·김찬례·권기중·김시영·강기연·조영아·이정휘·최원섭·서경수·백승리·전예나·박희애·이동근·심예진·고민건·최진이 이름을 올렸다.
연출 겸 안무가인 케이시 니콜로는 “이번 오디션으로 아름다운 한국을 처음 방문했는데, 이토록 깊이 있고 풍성한 인재들을 만날 수 있게 되어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우리가 찾아낸 뛰어난 재능의 배우들이 ‘알라딘’ 프로덕션에 즐거움과 활기를 불어넣을 것이라고 믿어 의심치 않는다”라고 말했다.
협력 연출인 벤 클레어는 “한국 배우들의 재능은 매우 뛰어나다. 전 세계적으로 많은 작품 및 배우들과 작업을 해왔는데 이번에 우리가 한국 크리에이터와 함께 직접 발탁한 ‘알라딘’ 한국 캐스트는 제가 본 중 가장 뛰어난 배우들이다. 한국 관객들은 최고의 경험을 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알라딘’은 전 세계 4대륙, 11개 프로덕션에서 공연, 약 2000만명의 관객이 관람했다. 디즈니의 살아 있는 역사, 알란 멘켄 등 토니상만 24개를 수상한 ‘공연 예술 장인’들이 탁월한 상상력으로 예술성과 대중성을 완벽하게 구현하며 토니상, 드라마데스크상 등 전 세계 주요 어워즈 수상 및 노미네이션 되었다.
한국 초연은 서울, 부산 2개 도시에서 공연하며 2024년 11월 22일 샤롯데씨어터 개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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