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래프톤, 라이엇·블리자드 거친 오진호 CGPO 선임

정길준 2024. 8. 6.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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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진호 크래프톤 CGPO

크래프톤은 글로벌 사업을 확대하고 IP(지식재산권)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오진호 라이엇게임즈 전 사업총괄 대표를 CGPO(최고글로벌퍼블리싱책임자)로 선임했다고 6일 밝혔다.

오 CGPO는 코넬대학교 졸업 후 라이엇게임즈 본사 사업총괄 대표, 가레나 CEO(최고경영자),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MD(매니징 디렉터)를 역임했다.

글로벌 게임 회사에서 요직을 두루 거치고, 주요 IP의 성공적인 출시와 글로벌 서비스를 주도하며 국제적인 경험과 통찰력을 쌓았다는 평가다. 오 CGPO는 오는 9월부터 크래프톤에 합류해 해외 사업 전반을 총괄할 예정이다.

오진호 크래프톤 CGPO는 "오랫동안 게임 산업에서 쌓은 사업 역량과 성공 경험을 바탕으로 이용자와 팬들이 만족할 만한 결과물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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