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여’ 엄태구 “‘8월의 크리스마스’ 같은 멜로도 해보고파” [인터뷰②]

강주희 2024. 8. 6.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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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엄태구가 멜로 연기 욕심을 드러냈다.

엄태구와 5일 서울 강남구 한 카페에서 JTBC 수목드라마 ‘놀아주는 여자’ 종영 인터뷰를 가졌다. ‘놀아주는 여자’는 어두운 과거를 청산한 큰 형님 서지환(엄태구)이 아이들과 놀아주는 키즈 크리에이터 고은하(한선화)를 만나며 벌어지는 로맨스다. ‘놀아주는 여자’는 엄태구의 첫 로코 연기 도전이다.

이날 엄태구는 “로맨틱 코미디를 해봤으니까 멜로도 해보고 싶다”며 “영화 ‘8월의 크리스마스’ 같은 잔잔한 멜로도 좋다”고 밝혔다.

이어 “사실 어떤 장르를 딱 꼽기 보다는 재밌는 작품을 할 수 있길 기대하고 기다리고 있다”고 덧붙였다.

지난 1일 16회를 끝으로 종영한 ‘놀아주는 여자’는 닐슨코리아 전국 유료가구 기준 최고 시청률 3%를 기록했다.

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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