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하이→코쿤 이어…대표였던 쌈디도 10년만 결별, AOMG 떠났다 [엑's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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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쌈디(사이먼 도미닉)가 소속사 AOMG를 떠났다.
그레이, 우원재, 이하이, 코드쿤스트 등 AOMG 간판 아티스트들이 연이어 전속계약이 종료되며 회사를 떠나고 있다.
지난 1월 AOMG 대표이사였던 DJ 펌킨이 사임한 것에 더해 소속 아티스트 그레이, 우원재, 이하이, 구스범스, 코드쿤스트 등 연이어 전속계약이 종료되며 줄줄이 AOMG를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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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예진 기자) 가수 쌈디(사이먼 도미닉)가 소속사 AOMG를 떠났다. 그레이, 우원재, 이하이, 코드쿤스트 등 AOMG 간판 아티스트들이 연이어 전속계약이 종료되며 회사를 떠나고 있다.
5일 AOMG 측은 "사이먼 도미닉의 전속 계약이 2024년 7월 29일 자로 종료되었음을 알려드린다"고 알렸다.
이어 "오랜 시간 동안 다양한 분야에서 AOMG를 빛내준 그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며 "AOMG는 앞으로도 그의 새로운 도전과 활동을 적극적으로 응원하겠다"고 전했다.
끝으로 "그동안 사이먼 도미닉에게 보내주신 많은 사랑과 성원에 감사드리며 그의 새로운 여정에도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라고 덧붙였다.
쌈디는 지난 2014년 AOMG 대표로 취임해 박재범과 공동 대표로 재직했다. 이후 2018년 대표직을 내려놓고 음반 활동 및 다양한 예능에서 활약하고 있다.
쌈디는 이날 AOMG가 게재한 전속계약 종료 소식을 공유하며 "Goodbye, AOMG. Thanks, AOMG"라는 글을 올리며 아름다운 마침표를 찍었음을 전했다.
앞서 4월 쌈디가 AOMG를 떠날 예정이라는 소식이 전해진 바 있다. 당시 AOMG 관계자는 "사이먼 도미닉과 AOMG는 지난 2024년 2월 아티스트의 계약 종료 의사를 상호 확인하고 정리 절차를 밟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1월 AOMG 대표이사였던 DJ 펌킨이 사임한 것에 더해 소속 아티스트 그레이, 우원재, 이하이, 구스범스, 코드쿤스트 등 연이어 전속계약이 종료되며 줄줄이 AOMG를 떠났다. 대표직을 맡았던, 10년을 몸았던 쌈디까지 AOMG를 떠나게 되면서 이후 행보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현재 AOMG에 남은 아티스트는 로꼬, 엘로, 후디, 펀치넬로, 쿠기, 미노이, 기안84, 정찬성 등이 있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쌈디 계정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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