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여름 최대 이적! 맨시티와 아틀레티코, 알바레스 이적 위해 순조로운 협상 중… 1126억 원 규모 거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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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시티의 훌리안 알바레스가 이적료 총액 7,500만 유로(약 1,126억 원) 수준의 막대한 몸값을 기록하며 아틀레티코마드리드로 향하려 한다.
이적시장 전문기자 파브리치오 로마노는 6일(한국시간) 알바레스 이적 상황에 대해 전했다.
알바레스 영입을 위해 협상을 벌여 온 아틀레티코가 이적료 조건을 더 상향시키면서 맨시티와 합의에 근접했다는 것이다.
아틀레티코는 미겔 앙헬 힐 마린 CEO가 직접 나섰고, 맨시티 측도 페란 소리아노 CEO가 이적건을 지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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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 김정용 기자= 맨체스터시티의 훌리안 알바레스가 이적료 총액 7,500만 유로(약 1,126억 원) 수준의 막대한 몸값을 기록하며 아틀레티코마드리드로 향하려 한다.
이적시장 전문기자 파브리치오 로마노는 6일(한국시간) 알바레스 이적 상황에 대해 전했다. 알바레스 영입을 위해 협상을 벌여 온 아틀레티코가 이적료 조건을 더 상향시키면서 맨시티와 합의에 근접했다는 것이다. 옵션 등을 포함한 계약 규모는 7,500만 유로 수준이다.
아틀레티코는 미겔 앙헬 힐 마린 CEO가 직접 나섰고, 맨시티 측도 페란 소리아노 CEO가 이적건을 지휘하고 있다. 그만큼 두 팀 입장에서 규모가 큰 거래다. 고위직이 직접 협상 중이기 때문에 조건만 맞는다면 일사천리로 진행될 가능성이 높다.
알바레스 이적의 조건이 다 맞아떨어진다면 다른 거래도 빠르게 성사될 수 있다. 아틀레티코가 새 주전 스트라이커 알바레스를 영입한다면, 20세 유망주 공격수 사무 오모로디온은 첼시로 보낼 수 있다. 그러면 코너 갤러거가 첼시에서 아틀레티코로 이적하면서 트레이드 형태가 성립된다. 결국 첼시를 나가려 하는 갤러거의 운명도 알바레스와 엮여 있는 셈이다.
알바레스는 맨시티의 스타 공격수다. 최전방 공격수와 2선을 모두 소화할 수 있다. 아르헨티나 명문 리버플레이트에서 지난 2022년 맨시티로 이적해 두 시즌을 소화했다. 두 시즌 동안 컵대회 포함 36골로 좋은 득점력을 기록했다. 간판 스트라이커 엘링 홀란이 없을 때는 대신 최전방을 맡았고, 홀란 뒤의 공격형 미드필더로서 공존하기도 했다.
아르헨티나 대표팀의 2022 카타르 월드컵 우승 주역이기도 하다. 월드컵 시작 즈음까지는 라우타로 마르티네스의 뒤를 잇는 두 번째 공격수였다. 대회 도중 마르티네스가 부진에 빠지자 알바레스가 대신 주전 자리를 차지했고, 본선 4골을 기록하면서 우승에 큰 기여를 했다. 최근 코파 아메리카에서 우승할 때도 두 골을 기록했다. A매치 총 9골 중 6골을 메이저 대회 본선에서 기록하며 큰 대회에서 더 강해지는 모습을 보였다.
아틀레티코는 기존 스트라이커 알바로 모라타를 이미 AC밀란으로 떠나보냈고, 멤피스 더파이는 계약만료 후 결별했기 때문에 새 스트라이커가 필요한 상황이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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